암벽화수선원

등산화 가운데 암벽등반 전용인 암벽화를 수선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암벽화수선원이다.

암벽화수선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암벽화수선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암벽화수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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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고객의 수선의뢰를 받은 뒤 암벽화의 상태를 확인한다.
  • ▶ 수선용 소재는 제조사·제품과 암벽화의 종류(크랙등반용·프릭션용·에징용·스포츠클라이밍용·일반용·다목적용 등)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한다.
  • ▶ 밑창의 마모 정도와 손상부분을 확인하는 일, 그리고 수선방법을 결정하는 일도 맡는다.
  • ▶ 암벽화는 수선틀에 고정해 두며, 수선하는 동안 족형이 변형되지 않게 한다.
  • ▶ 손상된 부분은 연마기, 사포, 망치, 집게, 가위, 칼 등을 이용해 제거한다.
  • ▶ 접착제를 사용해 새로운 밑창을 부착하며, 제품 고유의 상태로 되돌리는 일도 한다.
  • ▶ 수선 부위에 따라서는 가죽 또는 천을 실로 덧대어 꿰매거나 액세서리를 교체하거나 접착제로 고정하기도 한다.
  • ▶ 고객이 원하는 바에 맞춰 변형된 족형을 복원하는 일도 하고, 길이와 폭 등을 조절하는 일도 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손사용

커리어 전망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신발 시장은 2021년 2조 7,761억 원에서 2023년 3조 4,150억 원 규모로 커지며 등산화 수요와 함께 사후관리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다.[1] 블랙야크·네파·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기능성 하이킹화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관련 애프터서비스망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2] 낡고 고장 났다고 바로 버리기보다 고쳐서 다시 쓰는 것을 좋게 여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3] 패션업계 전반에서도 폐자재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이 확산되고 있어, 신발 수선이 친환경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함께 주목받고 있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암벽화수선원은 대형 제화업체의 애프터서비스 매장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수선 공방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5] 금강제화 같은 제화 브랜드는 자체 매장을 통해 신발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트렉스타 등 아웃도어 브랜드도 별도의 AS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6] 창갈이(밑창 전체 교체) 전문 업체는 접수부터 완료까지 통상 5일에서 15일이 걸리며, 산행이 몰리는 봄·가을철에는 대기 기간이 2~3배 길어져 성수기와 비수기의 업무량 편차가 큰 편이다.[7]

사회적 기여

K2 등산화·패딩 등을 취급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구매 제품에 대한 공식 AS 서비스를 운영하며, 암벽화수선원은 이런 브랜드 협력망 안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한다.[8] 부산광역시는 신발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관련 소공인·기술인력의 역할을 뒷받침하고 있다.[9]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은 기술닥터제를 통해 소재·부품 기업에 전담 멘토와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해, 수선·제작 기술을 가진 인력의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10]

여담

  • •

    부산은 전국 신발 제조업체의 상당수가 몰려 있는 100년 넘는 역사의 신발산업 도시로, 암벽화·등산화 수선업도 이 산업 기반 위에서 성장해 왔다.[11] 오래 신지 않고 보관만 해 둔 등산화일수록 밑창(중창)의 폴리우레탄 소재가 습기와 열에 반응해 부스러지는 가수분해 현상이 더 빨리 진행돼 수선원들이 자주 접하는 손상 유형 중 하나로 꼽힌다.[12] 이 때문에 신발 브랜드 고객센터들도 가수분해를 등산화 관리에서 가장 흔한 문의 항목 중 하나로 안내하고 있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