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피재봉사

재봉기를 사용해 제품규격서대로 갑피를 완성하는 직업으로, 재단과 가공이 끝난 갑피에 쓰는 겉감과 안감을 서로 연결하고 봉합한다.

갑피재봉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갑피재봉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제화갑피 봉제성수동수제화도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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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제화용 실이 감긴 실패를 먼저 꽂고 나면, 실은 안내대를 통과시켜 바늘귀로 끼우게 된다.
  • ▶ 북에 실을 감아 밑실 장치를 마치면, 그 후에 상하 각 실의 장력을 조절하게 된다.
  • ▶ 옆날개(Quarter)에 발등덮개(Vamp)를 붙이고 난 뒤, 두 부분이 이어진 곳을 고르게 재봉한다.
  • ▶ 뒤축덮개의 뒤쪽 부분을 재봉하며, 재봉을 마친 곳은 망치로 갈라놓는다. 그다음 풀을 써서 천을 붙이고, 천을 붙인 뒤에는 재단된 가죽끼리 맞대어 꿰맨다.
  • ▶ 안감을 붙일 때는 뒷날개와 함께 붙이며, 안감을 붙인 뒤 접힌 곳은 재봉기를 이용해 꿰맨다.
  • ▶ 끈 꿰는 부분을 재봉하는 경우에는 앞덮개 가죽을 먼저 물려 꿰맨다. 이어 덧가죽과 앞날개를 꿰맨 것을 치수대로 부착하고, 부착을 마친 다음에 재봉기로 앞날개의 접은 부분을 꿰맨다.
  • ▶ 갈아 끼우는 대상은 빈 실패와 부러진 바늘이다.
  • ▶ 일정 단위로 짝을 맞추어 정리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내 가죽·신발 제조업 부가가치율은 1995년 28.7%에서 2019년 14.8%로 절반 가까이 하락했고, 같은 기간 수입침투율은 19.7%에서 52.6%로 급증했으며, 국내 시장 규모는 2000년 3조 9,940억 원에서 2019년 15조 3,350억 원으로 약 4배 성장하여 소량 다품종 고급 수제 시장 수요는 별도 축으로 유지되고 있다 .[1] 성수동 집적지구는 2020년 정부 지정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돼 5년간 총 83억 원이 투입되며 인프라가 정비되고 있다 .[2] 다만 임대료 상승과 인력 부족이 주요 위협으로, 성수동 상인 임대료는 가게당 150만~300만 원까지 치솟았고 3D 업종 기피로 신규 인력 유입이 어렵다 .[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갑피재봉사 작업장은 대부분 영세 사업장으로 재봉기 소음·반복 동작에 따른 근골격계 부담이 누적되고, 작업 시간은 주문량에 따라 불규칙하다 .[4] 성수동 수제화 거리는 디자인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일관 시스템을 갖춘 한국 수제화 산업의 70% 이상이 집중된 클러스터로, 도제식 소량 다품종 작업이 일반적이다 .[5]

사회적 기여

수제화 명장 제도가 운영되며, 성동구 추천 명장 유홍식은 56년 경력의 장인이다 .[6] 한편 성수동 거리는 1990년대 약 1,000여 개 공장이 가동되던 한국 신발 메카에서, 1920년대 경성역 인근 → 명동 → 성수동으로 약 70여 년에 걸쳐 이동해 온 산업의 종착지이다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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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동 수제화 거리에는 약 500개 신발 관련 업체가 모여 있으며, 그중 300여 개가 제화 본업체, 100여 개가 중간 가공, 100여 개가 원부자재 유통 업체이다 .[8]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된 2020년 기준 성수 수제화 업체는 약 420곳, 50년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 .[9] 한양대학교 연구진은 성수동 거리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브랜딩 강화와 산학 협력 직업훈련 확대를 정책 권고한 바 있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