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이차전지 충방전 공정에서 첫 번째 충전(Formation Charging)은 단순히 전기를 넣는 것이 아니라 음극 표면에 SEI(Solid Electrolyte Interface) 피막을 형성시키는 핵심 단계로, 이 피막의 균질성이 배터리 수명과 안전성을 결정한다. 국내 3대 배터리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합산 연간 생산 규모는 500GWh를 넘어섰다. 삼성SDI는 충방전 공정이 전체 셀 제조 공정 중 가장 긴 리드타임을 가진 단계라고 밝혔으며, 수일~수십 시간이 소요된다. 충방전원이 다루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각 셀의 전압·온도·전류 데이터를 수집해 충방전 프로파일을 자동 제어하며, 이상 신호 발생 시 즉시 공정을 중단시키는 안전 설비다. 전 세계 리튬이온전지 시장은 2030년대 중반까지 연간 10%대 성장이 예상되며, 충방전·검사 공정 자동화에도 불구하고 이상 판정·설비 관리 인력 수요는 지속 증가 중이다. 한국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세계 3위권 국가로, 충방전 공정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국가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