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일정한 크기로 재단된 가죽을 기계의 고정틀에 끼운다.
- ▶ 실에 밀(실이 잘 빠지도록 하는 윤활제)을 칠하여 자연 건조시킨다.
- ▶ 바늘에 실을 끼운 후 손으로 실을 잡아당기면서 꿰맨다.
- ▶ 공의 종류에 따라 봉합된 끝부분을 순간접착제로 붙인 후 마무리하기 위해 망치로 두드리기도 한다.
실밥이 들어간 각종 공을 제조하기 위하여 일정한 크기로 재단된 여러 쪽의 가죽을 실로 봉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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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포츠산업은 2024년 매출 84조 7,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그중 스포츠용품업이 6.4%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1] 다만 손바느질 봉합은 인건비가 낮은 인도·인도네시아 등으로 생산이 옮겨가 국내 수제 봉합 일자리는 크게 줄었다 .[2] 국내 봉제 인력도 10여 년 만에 약 30만 명에서 10만 명 내외로 감소하는 등 봉제·봉합 기능 인력 기반이 축소됐다 .[3] 그럼에도 토종 브랜드가 공인구와 고급 경기구를 국내에서 생산·공급하며 숙련 봉합 기능의 수요가 일부 유지된다 .[4] 스포츠용품업 매출 자체는 30조 원대로 완만하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제조 기반을 갖고 있다 .[5]
공봉합원은 실내 작업장에서 웅크린 자세로 장시간 손바느질을 반복하는 노동집약적 작업을 한다 .[6] 봉제 작업은 난이도에 비해 임금이 낮은 편으로, 봉제사 기준 초보자 월 80만~120만 원, 경력자도 150만 원 안팎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7] 손바느질은 기계 봉제보다 한 제품에 드는 시간이 길어 숙련과 집중이 생산량을 좌우한다 .[8]
공봉합원의 봉합 기술은 축구공·배구공 등 경기구와 가죽 제품을 완성하는 핵심 공정으로 스포츠용품 제조의 토대가 된다 .[9] 손바느질 축구공은 세계적으로 노동집약적 가내수공업으로 생산돼 저임금 노동과 아동노동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10] 국내 스포츠산업은 종사자 45만 명 규모로 성장했지만 수제 봉합 같은 노동집약 공정은 해외로 이전돼 국내 기능 인력이 희소해졌다 .[11] 스포츠용품업 종사자는 14만 명 안팎으로, 봉합 등 제조 공정 인력이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한다 .[12]
축구공 하나를 손바느질로 만들려면 오각형·육각형 가죽 조각을 무려 1,620번이나 꿰매야 한다 .[13] 세계에서 손바느질로 만들어지는 축구공의 70~80%가 인도에서 가내수공업으로 생산될 만큼 노동집약적인 작업이다 .[14] 국내 토종 브랜드 스타(스타스포츠)는 1965년 스타고무공업으로 출발한 구기 제조 기업이다 .[15] 낫소는 1971년 설립돼 국제축구연맹 등으로부터 1980년대에 국제 공인을 받았으나 1990년 전후 인건비 문제로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세웠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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