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사

재봉사는 재봉틀을 조작하여 의복과 각종 부속품을 조립·부착하는 일을 하는 직업이다.

재봉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재봉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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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실패를 실패걸이에 끼운 뒤 그 실을 잡아당긴다.
  • ▶ 기계의 투입구에 재료를 놓는다.
  • ▶ 재료를 놓고 나면 손잡이를 움직이거나 페달을 눌러 노루발을 들어 올린다.
  • ▶ 직물 끝을 바늘 밑에 맞춘 뒤 재료를 바늘 밑으로 집어넣고, 그다음 노루발을 내린다.
  • ▶ 기계를 정지시키는 때는 재료가 떨어졌거나 실이 끊어졌을 때이며, 그때 재료를 공급하거나 실을 잇는다.
  • ▶ 가위나 칼로 재봉된 재료를 일정한 모양과 길이로 잘라낸다.
  • ▶ 기계에 붙은 여분의 실은 가위나 칼로 잘라내기도 하고, 기계에는 기름을 치기도 하며, 수동공구를 사용해 파손된 바늘을 교체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앞으로 5년간 고용이 감소할 전망이다. 취업은 비교적 쉬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섬유산업에 청년층 등 신규 인력이 잘 공급되지 않는 데다 이·전직으로 생기는 대체일자리가 많기 때문이다. 고용이 줄어드는 주요 요인은 생산시설의 자동화와 대형화, 해외로의 생산라인 이전 등이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국내 섬유제조업체는 생산시설·공장시스템을 무인 자동화해 소수 인력으로 생산하는 체제를 갖추려 하며, 이 때문에 생산량이 증가해도 관련 인력 수요는 계속 감소한다. 국내 인건비 상승은 생산단가 경쟁력을 낮추고, 그 결과 중국·베트남 등 인건비가 싼 곳으로 공장이 옮겨가 국내 고용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전통 섬유산업인 봉제·원사제조·제직·염색가공 등은 해외 현지생산이 늘면서 국내 비중이 갈수록 축소된다. 섬유제품제조업, 가죽·가방 및 신발제조업, 그리고 봉제의복 및 모피제품제조업은 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계속 줄어 관련 산업이 정체되어 있다. 실제로 2022년 조사에서도 봉제업체·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가 재확인됐다.[1] 이에 정부가 봉제를 뿌리산업으로 지정해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으나 산업 공동화로 신중한 입장이다.[2] 국내 섬유산업 수출은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7.5% 줄어든 96.8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정체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3]

재직자가 생각하는 일자리 전망

<조사년도: 2023년>

※ 위의 그래프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가 해당 직업의 향후 5년간 일자리 변화에 대해 응답한 결과입니다. 작업전문가와 재직자들의 입장과 견해에 따라 일자리 전망에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학력·전공 분포

학력 분포

중학교 이하
10%
고등학교
33%
전문대
57%
대학
0%
석사 이상
0%
박사
0%

전공 분포

사회계열
43%
인문계열
35%
교육계열
17%
의약계열
4%
공학계열
0%
자연계열
0%
예체능
0%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객공으로 일하는 재봉사의 월평균 작업시간은 279.7시간으로 전체 임금노동자 평균(160.6시간)보다 훨씬 길며, 하루 12~15시간씩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4] 대형 공장이 줄고 소규모 공장 위주로 재편되면서 소수 인원이 재봉부터 마무리까지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5] 서울시는 의류봉제를 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와 함께 5대 도시제조업으로 지정해 소공인 사업장의 작업환경개선 사업을 매년 공고하며, 2026년 공고는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접수를 받았다.[6]

사회적 기여

재봉사 공임은 20~30년간 사실상 정체됐고, 숙련자도 '인간기계'처럼 일한다는 자조가 나올 만큼 처우 개선이 더딘 편이다.[7] 종사자의 상당수가 50대 이상 고령층으로, 젊은 인력 유입이 부족해 인력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8]

적성 및 흥미

직업 만족도

57.4% 보통

※ 직업만족도는 해당 직업의 일자리 증가 가능성, 발전가능성 및 고용안정에 대해 재직자가 느끼는 생각을 종합하여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임금 정보

하위 25% 2,500만원
평균 50% 2,750만원
상위 25% 3,000만원

※ 조사년도: 2023년

※ 위의 임금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입니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직업간 비교를 위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여담

  • •

    2022년 경향신문 조사에서 봉제 객공(재봉사) 312명 중 265명(84.9%)이 코로나19 이후 일감이 줄었고, 월평균 작업시간은 279.7시간으로 전체 임금노동자 평균(160.6시간)보다 훨씬 길었으며, 여성 셔츠 공임은 34년 전 대비 20%가량만 올랐다.[9]

  • •

    봉제업체 수는 2015년 2만5,227개에서 2019년 2만3,030개로, 종사자는 14만5,468명에서 12만4,504명으로 줄었고, 50대(45.1%)·60대 이상(32.6%)이 대부분을 차지한다.[10]

  • •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봉제공장은 2000년대 초 월 1억원대였던 매출이 절반 이하로 줄었고, 25년 경력 베테랑 미싱사도 월급이 200만원 안팎에 그친다.[11]

  • •

    봉제업 인력은 10년 전 30만 명에서 현재 10만 명 안팎으로 줄었으며, 초보 미싱사 임금은 80만~120만원 수준이다.[12]

  • •

    2023년 제·편직·염색·가연과 함께 봉제를 뿌리산업에 포함시키려는 법안이 발의됐으나, 산업통상자원부는 봉제가 이미 공동화된 산업이라 편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