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필름 현상에 사용되는 각종 화학약품을 실험기구를 사용하여 조제한다.
- ▶ 사용된 현상액을 채취, 분석하여 약품의 오염여부를 확인한다.
- ▶ 조제된 현상액 성분을 분석하여 약품의 규정된 사양을 충족하는지 검사한다.
- ▶ 조제된 현상액을 물에 희석시켜 농도를 조절한다.
- ▶ 필요시화약약품을 보충하거나 교체한다.
영화 필름 현상에 사용되는 현상액을 분석하고 조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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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은 2004년에 이미 필름 없는 극장이 세계적 추세이며 필름이 영화관에서 사라질 날도 멀지 않았다고 전망했다.[1] 국내 영화 제작도 2013년을 전후해 필름에서 디지털로 완전히 전환을 마쳤고, 이후 민간 필름 현상소는 대부분 문을 닫았다.[2] 현재 실질적인 현상·조제 업무는 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처럼 고전영화 보존·복원을 목적으로 하는 극소수 기관에서만 이뤄져 신규 채용 기회는 매우 제한적이다.[3] 다만 한국영상자료원은 필름의 색농도 변화를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약품을 투입하는 등 보존 관리를 계속하고 있어, 관련 인력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4]
현상 작업은 온도·습도가 관리되는 암실에서 이뤄져 실내 근무 위주이며 신체적 부담은 크지 않다. 대한산업안전협회에 따르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작성·제출해야 한다.[5] 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는 현상 과정에서 나오는 수세 폐수를 역삼투압 시스템으로 정화해 재이용하는 등 환경관리도 함께 수행한다.[6]
디지털 전환 이후 국내 민간 현상소가 대부분 폐업하면서 이 직무를 아는 사람 자체가 드물어졌다.[7] 그럼에도 파주보존센터의 필름현상실은 세계적으로도 몇 안 되는, 필름 인화·현상 시설을 유지하는 아카이브 기관의 설비로 소개된다.[8] 한국영상자료원이 개최한 '한국영화와 함께한 한국영상자료원 40년' 전시에서는 필름 검색대·리와인더 등 보존처리기기를 공개해 이 직무의 존재를 대중에 알리기도 했다.[9]
국내 영화필름 현상소는 디지털 전환 이후 대부분 폐업해, 한때는 세방현상소·서울현상소 단 두 곳만 남았고 그마저 작업량이 예전의 1/3 수준으로 줄었다.[10]
필름으로 촬영된 마지막 한국 상업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로, 2013년 8월 1일 개봉했다.[11]
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는 2016년 5월 필름현상실을 재가동하면서 밀착인화기 외에 저속인화기·습식 광학인화기 등 인화기 4종과 4K 필름스캐너를 새로 도입했다.[12]
영화 한 편의 필름 프린트 제작 비용은 2백만~2백20만원 안팎으로, 380개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한 는 프린트 비용에만 약 7억 원이 들었다.[13]
해운대 센텀시티에 문을 연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은 디지털 색보정·컴퓨터그래픽 설비는 갖췄지만, 당시 운영진은 필름 현상 작업은 아직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4]
파주보존센터의 필름현상실은 세계적으로도 몇 안 되는, 필름 인화·현상 시설을 유지하는 아카이브 기관의 설비로 꼽힌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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