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현상반장

촬영된 영상필름을 현상하는 작업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하는 활동을 감독하고 조정하는 직업이다.

필름현상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필름현상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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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먼저 촬영한 영상필름을 받아 두고, 촬영 당시의 날씨와 조도 등을 검토한다.
  • ▶ 현상약 혼합비율을 검토하는 일과 필름현상기 조작상태를 검사하는 일을 맡는다.
  • ▶ 작업내용 보고와 함께 작업의 진행사항 파악도 한다.
  • ▶ 기술적 지원과 자재를 공급하고, 작업원들의 작업상황을 관리·감독하는 일을 한다.
  • ▶ 작업계획을 기준으로 세부실행항목을 수립한다. 작업절차와 작업방법을 결정한 뒤에는 작업배치를 실시하고, 작업내용은 작업원에게 지시한다.
  • ▶ 작업원과 같이 작업하는 동안 작업내용을 점검하고 작업상황을 관찰하면서, 표준작업명세대로 지시된 작업이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 ▶ 직무수행능력을 높이고 안전재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작업원의 직무교육과 안전위생교육을 활용한다.
  • ▶ 수시면담과 관찰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작업원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필름현상반장이 일하는 상업 영화 현상소는 디지털 촬영·상영으로의 전환과 함께 사실상 사라졌다. 국내 마지막 현상소들은 2012년 무렵 이미 작업량이 예전의 1/3 수준으로 줄어 있었다.[1] 그마저 2014년 이후로는 완전히 문을 닫았다.[2] 현재 필름 인화·현상 인력이 남아 있는 곳은 문화유산 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가 사실상 유일해 신규 채용 규모는 매우 작다.[3] 한국에서 현재 필름 인화·현상 시설을 자체 운영하는 곳도 한국영상자료원이 유일하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필름현상실은 인화액·현상액 등 화학약품을 다루는 만큼 배관을 최소화하고 동선을 짧게 설계해 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는 것을 우선한다.[5] 국내에서 이런 환경의 필름현상실을 운영하는 곳은 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가 사실상 유일해, 필름 입출고 일정에 맞춰 정기적으로 근무가 이뤄진다.[6]

사회적 기여

필름현상실이 다루는 원본 필름은 대체 불가능한 문화유산으로 취급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훼손 우려가 있는 필름을 마스터 필름으로 복사·보존해 천재지변 등으로부터 한국영화 자산을 지키는 공익적 역할을 수행한다.[7]

여담

  • •

    1960년대 중반까지 국내에 컬러 현상소가 없어 컬러필름은 일본이나 미국으로 보내 현상해야 했고, 국내 현상 인프라가 갖춰진 1969년에는 한국영화의 컬러 비율이 96%를 넘어섰다.[8]

  • •

    2012년 무렵 국내에 남은 영화필름 현상소는 세방현상소·서울현상소 두 곳뿐이었고 작업량도 예전의 1/3 수준으로 줄어 있었다.[9]

  • •

    2014년 이후 국내 상업 현상소가 모두 문을 닫아 필름 현상 기술의 명맥이 끊겼다가, 2016년 한국영상자료원이 국내 유일의 필름현상실을 파주보존센터에 다시 꾸렸다.[10]

  • •

    1963년 국립영화제작소가 컬러 현상시설을 도입하면서 1972년 8월부터 정부 홍보 뉴스영화 '대한뉴스'를 컬러로 제작해 편당 103벌씩 복사해 전국 극장에 배급했다.[11]

  • •

    국가기록원도 영화필름을 포함한 시청각기록물을 대전·성남·부산 3개 전문보존시설에서 영하 2도~영상 2도, 습도 25~35%로 관리하며 텔레시네 장비로 디지털화한다.[12]

  • •

    한국영상자료원은 2016년 경기 파주에 별도 보존센터를 열어 필름(과거 유산)과 디지털(현재 자료)을 각각 안전하게 보존하는 이원 체계를 갖췄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