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판원

사진제판원은 원고용 필름(문자·사진 등)을 재단해 배열하는 직업이며, 이때 기준은 인쇄규격이다.

사진제판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사진제판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대절원밀착원소절원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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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확인에 앞서 인쇄할 원고와 필름도안을 마련하고, 규격·색상·문안내용이 제작할 제판의 내용과 같은지 맞대어 본다.
  • ▶ 원고가 필름이 아닌 반사원고일 때에는 이를 촬영하여 원고용 필름으로 만든다.
  • ▶ 제판실 안의 온도와 약품 온도를 맞추어 조절한다.
  • ▶ 확인을 거친 필름을 색상마다 한 매씩 복사한다.
  • ▶ 배열할 수만큼 필름을 규격에 맞게 재단한다.
  • ▶ 인쇄규격에 맞게 제판용 아스테이지 위에 올려 필름을 배열한다.
  • ▶ 대·소절로 색분판해 둔 필름을 밀착기에 넣고 나서, 촬영 대상 사진의 확대·축소·노출시간 같은 항목별 비율대로 밀착기를 맞춰 조절한다.
  • ▶ 인쇄할 제품의 색도 수에 맞춰 원판과 감광재료를 서로 밀착시켜 촬영한다.
  • ▶ 밀착된 필름을 현상·수세·건조한다.
  • ▶ 견본과 견주어 가며 색상별로 필름을 배열 수만큼 식판한다.
  • ▶ 연마된 판 위에 감광액을 도포하고 나면, 식판한 필름을 그 감광액 도포판에 얹은 다음 필름을 얹은 판을 노출시킨다.
  • ▶ 노출을 끝낸 다음에는 견본과 맞대어 보며 불필요한 부분을 고치고, 수정이 끝난 것은 건조한다.
  • ▶ 락카 처리로 판의 내쇄력을 강화하고, 이를 건조한 다음 보호용 잉크를 바른다.
  • ▶ 탈막처리를 이어서 하며, 그 뒤에 고무를 바르고 마지막으로 최종검사를 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CTP 등 디지털 인쇄 기술이 확산되면서 필름을 거치는 전통 사진제판 공정에 대한 수요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1] 다만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공동브랜드 'HI-PRINTING'을 등록해 활용하는 등 업계 차원에서 소공인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소량·특수 인쇄물 분야의 숙련 인력 수요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2] 출판업계 실태조사에서도 사업체 다수가 여전히 인쇄·제작 협력업체와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이하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사진제판원은 인쇄소 제판실에서 근무하며 훈련기관·조합의 소개로 취업한 뒤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는 경우가 많다.[4] 인쇄기능사 실기시험이 오프셋 인쇄 기준 약 50분, 스크린 인쇄 기준 약 2시간 30분의 작업형으로 치러지는 데서 알 수 있듯, 현장에서도 인쇄 마감 일정에 맞춰 정해진 시간 안에 결과물을 완성해야 하는 압박이 있다.[5]

사회적 기여

인쇄업은 서울 중구 등 특정 지역에 업체가 밀집한 산업으로, 지역 개발 이슈가 생기면 인쇄인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는 등 동종업계 간 결속력이 비교적 강한 편이다.[6]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발표하는 출판산업 실태조사에는 출판사와 거래하는 인쇄·제작 협력업체 현황도 함께 다뤄져, 인쇄업이 출판 생태계의 한 축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7] 인쇄와 밀접한 잡지업계도 한국잡지협회 같은 단체를 통해 업계 권익과 산업 진흥을 도모하고 있다.[8]

여담

  • •

    사진제판은 필름에 맺힌 상을 감광액을 바른 인쇄판에 밀착시켜 노광시키는 방식으로, 노광된 부분은 잉크를 머금고 나머지는 물을 머금어 잉크를 밀어내는 원리를 이용한다.[9] 그러나 컴퓨터에서 곧바로 인쇄판을 만드는 CTP(Computer-to-Plate) 기술이 '무필름 인쇄'로 불리며 확산되면서 필름을 거치는 전통 사진제판 공정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10] 서울 중구처럼 사진제판·인쇄 업체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재개발에 따른 산업 생태계 보전 문제가 인쇄인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