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복사원

테이프를 대량으로 복사하기 위하여 복제기를 조작하여 다량으로 테이프를 복사한다.

테이프복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테이프복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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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작업지시서에 의하여 복사할 서브마스터 테이프(Sub Master Tape:음향이 녹음된 원판테이프로 대량의 테이프로 녹음하기 위하여 만든 녹음용 테이프)와 녹음되지 않은 릴테이프(Reel Tape)를 준비한다.
  • ▶ 기기의 작동상태를 확인한다.
  • ▶ 서브마스터 테이프와 릴 테이프를 복제기에 장착한다.
  • ▶ 작업지시서의 수량에 맞게 복사 매수를 설정하고 장비를 가동한다.
  • ▶ 장비의 작동상태를 확인한다.
  • ▶ 복사된 테이프를 떼어내어 음질 및 화질의 이상 유무를 검사한다.
  • ▶ 녹음된 테이프를 각각의 테이프에 되감는다.
  • ▶ 테이프에 라벨을 부착하고 포장한다.
  • ▶ 낱개로 포장된 테이프를 박스에 담아 적재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내 카세트테이프 생산업체는 수요 감소로 크게 줄었지만, 레트로 열풍과 K팝 앨범의 아날로그 포맷 수요에 힘입어 소량·한정판 위주로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1] 서울에는 카세트테이프를 함께 취급하는 LP 매장들이 이어지고 있다.[2] 광주 등 지방에서도 카세트테이프를 포함한 레코드페어가 열리는 등 지역 단위 수요도 확인된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테이프복사원은 복제기 여러 대를 동시에 가동하며 작업지시서 수량에 맞춰 반복적인 복사·검사 공정을 수행한다. 국내 생산 규모가 크게 줄면서 소수 인원이 준비부터 포장까지 전 공정을 함께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4]

사회적 기여

테이프복사원은 레트로 음악 문화와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소비자에게 실물 음반을 공급하는 한편, 개발도상국 선교용 설교 테이프 제작처럼 다른 매체로 대체되기 어려운 수요를 지원하며 옛 기록매체의 명맥을 이어간다.[5]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은 아날로그 원본 기록물이 한 번 훼손되면 복구가 불가능해 디지털화·보존 작업이 시급하다고 안내하는데[6], 테이프복사원의 복제·복사 작업 역시 원본 서브마스터 테이프를 손상 없이 다루는 세심함이 요구되는 이유와 맞닿아 있다.

여담

  • •

    카세트테이프는 1963년 필립스의 엔지니어 루 오텐스가 처음 개발해 공개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000억 개 넘게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7]

  • •

    2010년 소니가 워크맨 생산을 중단하고 2012년에는 어학용 카세트 레코더까지 단종하면서 국내 테이프 수요는 크게 줄었지만, 개발도상국 선교 활동에 쓰이는 교회의 설교 테이프만은 국내 테이프 제작업체의 꾸준한 고객으로 남아 있다.[8]

  • •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카세트테이프 판매량은 최근 다시 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등 인기 가수들도 카세트테이프 앨범을 CD와 함께 발매하고 있다.[9]

  • •

    2024년에는 5인조 그룹 노매드가 QR 코드로 음원을 재생하는 방식을 결합한 카세트테이프 앨범을 선보이는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10]

  • •

    (주)미디어갤러리(코리아815)는 1999년 창업해 카세트테이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복사하는 업체로, 콤팩트 카세트를 일반 테이프(타입Ⅰ)·크롬 테이프(타입Ⅱ)·메탈 테이프(타입Ⅳ)로 분류하고 녹음시간에 따라 40·46·74·90·120분 등으로 구분해 제작하며 법무부·행정안전부 시험방송용 테이프도 납품한 바 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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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기록원은 비디오테이프·카세트테이프·6mm·8mm 캠코더 테이프 등을 특수 기기와 변환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파일로 바꿔주는 무료 서비스를 운영하며, 신청 경쟁률이 약 3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