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제육제모원

원피의 육질 및 기름덩이를 제거하는 기계(Fleshing Machine)를 조작한다.

원피제육제모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원피제육제모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할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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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석회침(Liming)공정을 거친 원피를 수령한다.
  • 기계를 작동시키고 육면을 칼날방향으로 놓는다.
  • 원피의 머리 쪽을 반 정도 제육·제모하고 반대로 돌려서 나머지 부분을 제육·제모한다.
  • 가장자리에 붙은 기름 및 기타 불필요한 부분을 칼로 제거한다.
  • 털이 안으로 가게 하여 적재 통에 적재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커리어 전망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이 2023년 한국소재융합연구원으로 개칭되며 신발·피혁을 넘어 첨단 소재 분야로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어, 전통적인 피혁 전처리 공정의 자동화·고도화 요구도 함께 커지고 있다.[1] 해외에서는 이탈리아·일본·미국 등 피혁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육 공정 폐유지를 바이오연료로 재자원화하는 연구가 실용화 단계까지 진행됐지만 국내에는 관련 연구가 거의 없어, 국내 피혁 산업의 환경 대응 기술 개발 여지가 남아 있다.[2] 관세청이 매년 갱신하는 HS부호 체계에는 원피·가죽류 품목별 한글·영문 품목명과 관세율 적용을 위한 성질통합분류코드가 포함돼 있어, 원피 수입 통관 실무에도 이 분류 체계가 활용된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원피제육제모원은 주5일 근무가 일반적이며, 경기 군포의 한 피혁업체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 조건으로 가죽 생산공정 생산직을 채용했다.[4] 한 피혁 가공업체는 주5일 오전 8시~오후 5시(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156,880원 이상 조건으로 피혁 진공 건조 경력자를 채용한 바 있다.[5]

사회적 기여

제육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유지가 대부분 매립이나 해양투기로 처리되며 국내에서 연간 약 10만t이 나오는 만큼, 원피제육제모원이 속한 사업장도 폐기물 처리 방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서 자유롭지 않다.[6] 석회적 공정에 쓰이는 황화수소나트륨·황화나트륨 등은 화학물질관리법이 관리하는 유해화학물질 범주에 속할 수 있어, 취급 시 법령에 따른 관리 책임이 뒤따른다.[7]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기준을 확립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정한 산업안전보건법의 목적 규정도 화학물질을 다루는 원피 전처리 공정 근로자의 안전과 직결된다.[8]

여담

  • 원피제육제모원이 다루는 석회적 공정은 원피의 불필요한 수용성 단백질을 용출시켜 제거하는 단계로 황화수소나트륨·석회·황화나트륨 등이 사용되며, 뒤이은 플레싱(제육) 공정에서 육면의 결체조직과 지방을 제거한다.[9] 제육 공정에서 나오는 폐유지는 원료피 무게 대비 20~30%, 전체 피혁 고형 폐기물의 40%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연간 약 10만t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매립·해양투기로 처리돼 환경오염이 우려된다.[10] 1957년 설립된 삼양통상(현 에스와이티에스)은 GS그룹 계열의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매출의 98%가 가죽 부문에서 나올 만큼 국내 대표 피혁 제조업체로 꼽힌다.[11] 크롬을 사용하지 않는 무크롬 탄닝 기술은 인산염 탄닝제 등을 사용해 중금속 성분 없이도 가죽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어, 색상·엠보 효과 면에서 크롬 탄닝보다 우수한 결과를 내기도 한다.[12]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은 1987년 재단법인 한국신발연구소로 출발해 1996년 한국신발·피혁연구소, 2013년 3월 한국신발피혁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꾸며 신발·피혁 생산기술을 연구·보급해 왔다.[13] 원피 선별부터 최종 포장까지 이어지는 국내 피혁 가공 특허 중에는 26단계의 세부 공정과 단계별 온도·화학물질·처리시간을 명시한 버니시드피혁 가공방법도 등록돼 있어, 원피 전처리가 훨씬 더 세분화된 공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14] 이 연구기관은 2023년 11월 한국소재융합연구원으로 다시 개칭됐다.[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