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화학 연구의 주요 응용 분야 중 하나는 이차전지 소재다. 하이니켈 양극재, 리튬이온전지 전극재 등 무기화합물이 핵심 소재로 사용되며, 에코프로는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를 양산했다. 전이금속 기반 MOF(금속-유기 골격체)는 기체 저장, 약물 전달, 전기화학 촉매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여 현재 무기화학 분야의 핵심 연구 주제 중 하나다. 구리-니켈 이중원자 촉매로 CO₂를 CO로 전환하는 기술이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개발되어 선택성 약 100%, 100시간 이상 안정적인 성능을 달성했다. 무기화학 연구의 분석 도구로는 X선 결정학(XRD), 핵자기공명(NMR), 전자현미경(SEM/TEM) 등이 기본적으로 활용되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의 멀티모달 X-ray 유닛이 in-situ 촉매·배터리 분석을 지원한다. 은 셀레나이드(Ag₂Se) 기반 열전소재가 350℃ 상압 열처리로 열전 성능지수 0.927을 달성했다는 연구가 발표됐으며, 이는 무기 화합물의 물리-화학적 성질 최적화 연구의 대표 사례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은 루테늄·이리듐·니켈-코발트 계열 무기 촉매 소재를 활용해 암모니아 분해 및 그린수소 생산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