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제조원

합지기·접착기 등 각종 설비를 조작하고 관리하며 골판지를 제조하는 직업이다.

골판지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골판지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골판지제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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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원지를 수령한 뒤, 대차로 자동원지걸이까지 운반한다.
  • ▶ 각종 원지를 걸이에 거는데, 자동원지걸이 조작을 통해 처리한다.
  • ▶ 접착 투입 밸브 조작으로 풀칠부에 표면 접착용 풀을 흘려 준다.
  • ▶ 각 롤러에 걸어 둔 원단을 합지기에 이어 준다.
  • ▶ 가열롤러(건조기)의 온도는 계기를 보며 확인한다.
  • ▶ 골형성기의 작동스위치 조작도 맡는다.
  • ▶ 골이 만들어진 모양, 접착제를 바른 양, 원단이 머금은 수분, 건조기의 열 등을 두루 점검한다.
  • ▶ 표면지와 골 형성 내지를 골형성기에서 열판으로 들여보낸 후 합지기를 조작한다.
  • ▶ 풀이 도포된 상태와 접착된 상태 등을 점검한다.
  • ▶ 완성된 골판지가 절단기 쪽으로 이송되고 있는 상태를 확인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골판지포장 산업은 2020년 기준 생산능력 83억㎡, 생산량 65억㎡, 시장규모 약 4조 1,699억 원으로 비대면 거래와 택배 수요에 힘입어 성장해 왔다.[1] 다만 최근에는 원지값이 20% 안팎 오르고 폐지값도 ㎏당 111원으로 1년 새 52% 뛰면서, 원재료가 제조원가의 60~70%를 차지하는 골판지 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2]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2022년 약 209조 원까지 커지며 포장재 수요를 떠받쳐 왔다.[3] 골판지(컨테이너보드)는 전자상거래 확산과 친환경 포장 선호로 세계적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품목이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골판지제조원은 코루게이터 라인이 연속 가동되는 공장에서 일해 교대근무가 잦고, 무거운 원지 두루마리와 고속·고온 설비를 직접 다뤄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최근 3년간 제조업 끼임 사망자가 126명에 이르고 그중 목재·종이 제품 제조업이 11.1%를 차지해, 고용당국이 방호장치 설치와 정비 시 운전정지 등 기본 안전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5]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위험기계 방호조치와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6]

사회적 기여

골판지 상자는 쿠팡·CJ 같은 유통·물류 기업의 택배와 산업 포장을 떠받치는 필수 자재로, 제조원이 만드는 원지와 상자가 끊기면 포장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다.[7] 골판지 업계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따라 종이 포장재를 회수·재활용하는 의무를 지며, 폐지를 사들여 원지로 되살리는 자원순환의 축을 맡는다.[8] 포장은 제품을 보호하고 운송·보관을 돕는 산업의 기본 기능으로, 종이·골판지는 대표적인 친환경 포장재다.[9] 이렇게 폐지를 다시 자원으로 되돌리는 재활용은 자원 절약과 폐기물 감축에 기여한다.[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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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판지의 원지인 라이너지와 골심지는 초지기에서 펄프를 떠 만든 종이로, 현대 제지는 증기 가열식 건조기로 물을 말려 두루마리 원지를 생산한다.[11] 이 원지는 대부분 폐지를 재생한 펄프로 만드는데, 폐지는 적은 비용으로 재가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재생 섬유 자원이다.[12] 국내에서 한 해 1,000만 톤 넘게 나오는 폐지 가운데 800만~900만 톤을 제지·골판지 업체가 사들여 다시 원지로 만들 만큼, 골판지 산업은 자원순환의 핵심 고리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