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련사

용선(용광로 조업) 또는 용융 고철(전기로 조업)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목적한 합금원소를 첨가하여 강을 제조하고자 산소 취입, 주·부원료의 장입량 계산 및 투입, 온도, 성분 조정, 출강 등 후공정에서 요구하는 품질의 용강을 제조한다.

취련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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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제강로(전로 또는 전기로) 및 부대설비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작업표준서에 따른 작업내용을 숙지한다. 노에 원료 투입량과 열배합 계산을 토대로 냉각제 및 산소량을 계산하고 메인랜스(Main Lance: 전로 또는 전기로에 순산소를 취입하는 설비)를 통해 산소를 취입하여 불순물을 산화시켜 제거한다. 주·부원료의 투입과 조정으로 목적한 합금조성의 강을 제조한다.
  • ▶ 서브랜스(Sub Lance)를 통해 용강의 온도를 측정하고 성분 분석용 시편을 채취하며 측정된 결과를 기록한다. 취련작업 중 발생한 이상 상황을 긴급 조치하고, 이를 신속히 보고하며, 작업내용을 작업일지에 기록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조강 생산량은 6351만2000톤으로 전년보다 줄었다.[1] 국내 연구진은 커피박을 반탄화해 코크스를 대체하는 탄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등 제강 공정의 탄소 배출 저감 기술도 함께 개발되고 있다.[2] 제철소 부산물인 전로 분진에서 철분말을 재자원화하는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취련 작업은 고온의 용강·용선을 직접 다루는 공정으로, 산소 취입 중 발생하는 열기와 분진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이런 고열작업장에 대해 근로자 건강장해를 예방할 조치를 사업주에게 요구한다.[4]

사회적 기여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산업 부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시책의 근거를 규정한다.[5] 한국철강협회 철강슬래그위원회는 제강슬래그를 시멘트 원료·콘크리트 골재 등 9가지 용도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유해물질이 불검출됐다고 밝혔다.[6]

여담

  • •

    1946년 발명된 LD전로는 용선 위에서 순수한 산소를 고압으로 분사해 불순물을 산화·제거하는 방식으로, 평로보다 품질과 생산성이 우수해 1950년대부터 세계 제강법의 주류가 됐다[7]

  • •

    철을 재활용하면 원료부터 다시 만들 때보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약 42% 수준으로 줄고 에너지는 약 60% 절약된다는 연구가 있다[8]

  • •

    제철소 전로에서 나오는 분진에서도 광양·포항 공장 실험 기준 순도 98% 이상의 철분말을 회수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