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선반장

출선·출재작업과 이와 관련된 스키머(Skimmer), 탕도부분을 보온·피복하고 스토퍼를 교체하는 작업원을 감독·조정한다.

출선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출선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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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작업계획을 검토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작업원에게 지시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 ▶ 비정상 시는 적절한 비상조치를 취하고, 상급자에게 보고하며 복구작업을 한다.
  • ▶ 담당 설비의 이상 및 불량개소에 대해서 확인하고 시정작업을 한다.
  • ▶ 작업원을 수시로 면담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해결하고 보고한다.
  • ▶ 작업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무관리교육, 직무교육, 안전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내 조강생산량은 2024년 기준 6,361만톤으로 세계 6위권이며, 포항·광양·당진 세 도시가 국내 조강생산량의 93%를 차지한다.[1] e-나라지표 통계로는 2024년 조강생산이 전년 대비 4.9% 감소한 66.5백만톤, 수출 28.4백만톤, 수입 14.7백만톤이며 2025년에는 생산량이 0.2%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2] 정부가 특수탄소강 등 고부가 제품 육성과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지원하는 구조재편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범용재 중심이던 제선·출선 라인의 설비 조정도 이 흐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3] 포스코는 전통적인 고로 방식과 별개로 용광로 없이 가루 형태 철광석과 유연탄을 직접 사용하는 파이넥스(FINEX) 공법을 상용화해 제선 방식을 다변화했다.[4] 현대제철은 출선된 용선을 압연해 만든 냉연강판을 연간 600만톤 이상 생산하며 세계 5위권 자동차 강판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5] 2023년 기준 국내 조강생산 중 전로강이 70%(47백만톤), 전기로강이 30%(19.7백만톤)를 차지해, 고로·전로 계열인 출선 공정이 여전히 국내 제강 방식의 주력을 이룬다.[6]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출선 작업은 용선이 흘러나오는 고열 환경에서 진행되며, 고로에서 발생하는 가스에는 일산화탄소(CO)와 이산화탄소(CO₂)가 포함돼 있어 배기·환기 관리가 중요한 공정이다.[7] 출선반장은 이런 고열·가스 환경에서 작업하는 조원들의 비정상 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즉시 비상조치를 지시한 뒤 상급자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겸한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67조는 고열 작업을 하는 근로자를 위해 고열 구역과 격리된 휴게시설을 갖추도록 정하고 있어, 출선반장은 교대 사이 회복 시간이 이 시설에서 확보되도록 조 편성을 짠다.[8] 산업안전보건법은 생산업무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에게 안전·보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출선반장이 조원의 작업 배치와 보호구 착용을 직접 챙기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9]

사회적 기여

출선반장은 작업원을 수시로 면담해 애로·건의사항을 파악·해결하고, 노무관리교육·직무교육·안전위생교육을 직접 실시하며 작업조 전체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과 재해 예방을 함께 이끄는 위치에 있다. 한국철강협회 같은 산업 단체의 재직자 기술교육을 활용해 작업조의 역량을 보완하기도 한다.[10]

여담

  • •

    고로 노저에 잔류한 용융물을 배출하기 위해 임시로 개공하는 위치는 노 중심부 열전대의 온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정하는데, 한 특허는 두 열전대의 잔존 연와두께·응고층두께 계산값 차이가 0.5m를 넘으면 더 작은 값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개공 위치의 정확도를 높였다.[11]

  • •

    고로가스에는 이산화탄소(CO₂)와 일산화탄소(CO)가 포함돼 있는데, 한 특허는 이 가스를 분리·회수해 메탄(CH₄)이나 환원가스로 바꿔 고로에 재취입하는 방식으로 코크스비를 387kg/t에서 329kg/t로 줄이고 CO₂ 배출량을 약 11.7% 감소시켰다고 밝혔다.[12]

  • •

    제선 공정에서 나온 쇳물(용선)은 이후 전로·전기로에서 정련(취련)을 거치고, 압연 공정에서 열간·냉간 압연을 거쳐 판재·형강 등 완제품으로 가공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친다.[13]

  • •

    정부는 철근·형강 등 범용 철강재의 과잉설비를 조정하는 한편, 특수탄소강 등 고부가 제품에 2,000억원을 투자하고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에 8,100억원을 지원하는 철강산업 구조재편 방안을 발표했다.[14]

  • •

    철강업계 안에서도 유정용 강관·송유관을 만드는 에너지용 강관 업계는 지난해 1~11월 수출이 전년 대비 15.1% 늘며 다른 철강 부문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