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천연염색원

천연염료를 사용하여 전통색인 오방색을 직물에 염색한다.

전통천연염색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전통천연염색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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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잿물에 담근 천을 시루에 수차례 찌는 마전작업을 통해 직물을 표백한다.
  • 표백된 직물을 세척하여 잿물을 제거하고 건조한다.
  • 치자, 물푸레나무, 홍화, 쪽 등의 천연염료에 물과 석회가루, 잿물 등의 매염제를 혼합하여 염액을 조제한다.
  • 조제된 염액에 직물을 넣고 물들인다.
  • 물들이는 횟수에 따라 색의 농도를 조절한다.
  • 염색 후 건조를 거쳐 흐르는 물에 씻어 잡때를 제거한다.
  • 복합염색을 하고자 간색을 내기도 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커리어 전망

2024년 기준 섬유패션산업 업체 수는 49,381개(제조업 대비 9.7%), 고용 인원은 224,729명(제조업 대비 5.4%)이다.[1] 다만 국내 섬유산업 생산·부가가치액은 2011년을 정점으로 국내 생산여건 악화와 생산기지 해외 이전으로 계속 줄고 있다.[2] 대구염색산단 같은 산업용 염색 인프라는 친환경 설비 투자를 늘리는 추세인데, 한 산단은 650억 원을 들인 대기오염방지설비로 배출 공해물질을 규제 기준치의 최대 15% 이하로 낮췄다.[3] 전통 기법 쪽에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이수자를 대상으로 '무형유산 창의공방' 같은 현대적 응용·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승자의 창작 활동을 뒷받침한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쪽염색은 3~4월에 씨를 뿌려 7~8월에 수확한 쪽을 물에 담가 색소를 우려내고, 소석회를 더해 침전시킨 '니람'을 만들어 저장한 뒤 잿물과 섞어 쪽물을 준비하고, 천을 3~5분씩 담갔다 빼 공기 중에서 색이 나게 하는 과정을 거쳐 잿물을 빼려고 물에 담갔다 볕에 말리기를 2~5회 반복한 뒤 중성세제로 마무리하는 여러 날에 걸친 공정이다.[5]

사회적 기여

정관채 명인은 2003년 나주 영산강 수변공원에서 천연염색 작품전과 학술세미나, 체험 프로그램을 겸한 공개행사를 열어 일반인과 접점을 넓혔다.[6]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을 운영하며 쪽염색 전통의 보존·계승·대중화·산업화·연구개발을 목표로 2006년 4월 설립됐다.[7]

여담

  • '쪽염색만 할 줄 알면 자연염색을 다 안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많은 정성과 오랜 경험이 필요한 공정으로 꼽힌다.[8] 조선시대까지는 명반·철장(鐵漿)·회류(灰類)·산류(酸類) 등을 매염제로 썼고, 볏짚재는 마전에 가장 오래 쓰인 재료다.[9] 정관채의 아들 정찬희는 국립무형유산원의 '무형유산 창의공방'에 참여해 등 현대적 응용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