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원료정제원

유리제조에 필요한 각종 유리원료를 용융로에 투입하기 위하여 파유리를 세척, 분쇄하고 규사를 정제한다.

유리원료정제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유리원료정제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규사정제원파유리정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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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지시서에 따라 정제할 유리의 양을 확인한다.
  • 파유리의 양과 상태를 확인한다.
  • 분쇄기 등 기계 및 장비를 점검한다.
  • 파유리를 호퍼(Hopper:분립체의 저장 및 공급장치)에 투입하고, 분쇄기를 가동하여 1차 분쇄한다.
  • 분쇄한 파유리를 세척드럼에서 세척하고 재분쇄한다.
  • 분쇄된 파유리를 탈철기(철분 제거기계)에 넣고 가동하여 파유리에 함유된 철분을 제거한다.
  • 파유리 분말을 체 분리하기 위해 체분리기를 가동한다.
  • 규사를 정제하기 위하여 규사를 호퍼(Hopper)에 투입하고, 체분리기를 가동하여 규사를 분리한다.
  • 분리된 규사를 건조로에 투입하여 건조한다.
  • 건조된 규사를 탈철기에 넣고 가동하여 철분을 제거한다.
  • 규사 저장 사일로(Silo:탑 모양의 저장탱크)에 저장한다.
  • 기계 및 장비를 점검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태양광 패널에 쓰이는 저철분 무늬유리처럼 고순도 원료가 필요한 유리 제품은 국내 생산 기반이 약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규사 정제 기술이 고도화되면 원료 자급 여지가 커질 수 있다.[1] 비중선별과 습식 자력선별을 결합한 2단계 공정으로 철분 함량 0.162중량% 이하의 고순도 유리용 규사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도 이미 개발돼 있어, 정제 설비의 자동화·고도화가 계속될 전망이다.[2] 마이크로웨이브로 원료를 직접 가열하는 로터리 킬른처럼 열효율을 높인 건조·소성 설비도 등장하고 있어, 원료 정제 공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유리원료정제원은 규사 분쇄·연마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정형 유리 실리카 분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있어, 시간가중평균농도 기준을 넘지 않도록 습식 가공·국소배기장치·방진마스크 착용 등 저감 대책이 필수인 작업환경에서 근무한다.[4] 분진작업장에는 국소배기장치나 밀폐설비를 설치하고 매일 청소, 월 1회 이상 진공청소·물청소를 하며 근로자에게 호흡용 보호구를 지급하는 등 법정 안전조치가 함께 적용된다.[5]

사회적 기여

유리원료정제원이 다루는 규사 분진은 장기간 흡입할 경우 규폐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광부·연마공 등과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과 환기시설 등 예방적 보호조치가 중요한 직업병 관리 대상이다.[6] 태양광 패널용 저철분 무늬유리처럼 고순도 원료가 필요한 제품이 여전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국내 규사 정제 기술 향상은 에너지·건축 산업의 원료 자립도를 높이는 사회적 의미도 지닌다.[7]

여담

  • 국내 유리 제조사들은 저철분 유리 원판을 자체 생산하지 못해 미국 PPG사 등 해외 제품을 수입해 강화·가공 후 공급하는 경우가 많다.[8] 유리의 주원료인 이산화규소는 녹는점이 1,713°C에 이르는 광물로, 지구 지각 대부분을 이루는 흔한 성분이면서도 유리·콘크리트의 핵심 원료로 쓰인다.[9] 원료에 섞인 철분을 걸러내는 자력선별기는 컨베이어 벨트 위 원료에서 강력한 자석으로 철금속을 흡착해 분리하는 방식으로, 규사·유리 원료 정제에도 적용된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