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틸기조작원

복층유리 제조 시 유리 양면 사이에 알루미늄 스페이서(Spacer)를 부착하기 위하여 양면에 접착제를 칠하는 부틸기를 운전·조작한다.

부틸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부틸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부틸작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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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명세서에 따라 부틸작업을 할 스페이서의 종류와 규격을 확인한다.
  • 부틸작업을 할 스페이서의 수량에 따라 접착제의 양을 계산한다.
  • 접착제의 양이 충분한지를 점검한다.
  • 부틸기의 윤활유 및 오일상태와 온도, 압력, 노즐상태 및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 부틸기를 시험가동하고 시료에 접착제를 시험도포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 스페이서를 부틸기의 자동컨베이어 롤러작업대 위에 올려놓는다.
  • 롤러컨베이어를 작동하여 부틸기에 투입한다.
  • 부틸기를 통과하여 나오는 스페이서의 접착제 도포형태를 확인한다.
  • 부틸작업이 완료된 스페이서를 적재하여 경화시킨다.
  • 부틸기의 노즐을 청소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 약 3년 만에 재개되면서 노후 주택의 창호 교체 수요가 확대되고, 열관류율이 낮은 고성능 로이유리 복층유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1]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종합형·맞춤형·군집형 사업을 통해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고 있어, 이 과정에서도 복층유리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한다.[2]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은 고기밀 창호나 고효율 인증 창호 사용을 요구하고 있어, 단열 성능이 우수한 복층유리를 만드는 부틸기조작원의 역할도 이런 정책 방향과 맞물려 있다.[3] 국내 최대 판유리 생산업체가 시장 점유율 절반을 차지할 만큼 산업이 소수 대형 업체 중심으로 재편돼 있어, 부틸기 등 후공정 설비를 다루는 인력 수요도 이런 대형 생산라인의 가동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부틸기조작원은 접착제 도포량과 압착폭을 수시로 점검해야 하는 정밀 작업을 반복하는 만큼, 자동컨베이어가 돌아가는 공장 라인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며 근무한다.[5] 국내 복층유리·강화유리 가공 공장은 절반 가까이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지방보다 수도권 공장에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6]

사회적 기여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정책이 확대되면서 창호·유리 산업 전반이 에너지 절감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연결돼 주목받고 있어, 부틸기조작원 같은 생산 인력의 역할도 재조명되는 분위기다.[7] 다만 국내 판유리 생산이 소수 대형 업체에 집중돼 있어, 중소 복층유리 가공업체는 원자재 수급이나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더 민감하다는 인식도 있다.[8] 최근 중국 강화유리 업체의 KS 인증 취득이 늘면서 국내 가공업계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와, 부틸기조작원이 속한 국내 유리 가공 산업의 경쟁 환경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9]

여담

  • 경기 남양주의 한 판유리 가공업체는 국내 KS 기준 중 가장 긴 내구연한을 요구하는 'KSL 2003 B종 U3-2 III류' 복층유리 품질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는데, 이 등급 인증을 보유한 업체는 전국 410개사 중 단 9곳뿐이다.[10] 국내 최대 판유리 생산시설인 KCC글라스 여주공장은 하루 약 2,400톤의 유리를 생산하며 국내 건축용 판유리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이곳에서 만들어진 원판유리가 여러 복층유리 가공 공장의 부틸기 라인으로 흘러들어간다.[11] 2026년 3월 기준 KS 품질인증을 받은 강화유리 생산업체는 전국 173개사이며, 이 중 절반 가까이가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어 복층유리·부틸 가공 공장도 수도권에 집중된 편이다.[12] 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2025년 2월 '차세대 유리건축의 기술 세미나'를 열어 기능성 유리 건축의 발전 방향과 실란트·간봉 표준 등을 논의하는 등, 업계가 꾸준히 기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