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예비처리직

고로에서 출선된 용선중에 함유되어 있는 규소, 인, 황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여 전로제강에서 필요한 적정성분의 용선을 제조한다.

용선예비처리직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용선예비처리직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용선예비처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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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고로에서 생산된 용선을 토페도카로 출선하여 전로에 장입하기 전 용선의 성분 및 온도 등의 특성과 해당강종의 규제사항을 파악한다.
  • 용선을 예비처리하기 위해 반응 효율에 따른 부원료 조정 및 처리순서를 결정하고 탈규소를 위해 용선에 밀스케일 및 기체 산소 등 취입한다.
  • 이후 용선로의 슬래그를 제거한다.
  • 이후 예비처리 반응 효율에 따른 부원료 조정 및 처리순서를 결정하고 탈황 및 탈인을 위한 생석회, 소결광 및 산소의 취입량을 배분하고 용강중에 투입하는데 경우에 따라 기계식교반장치를 사용한다.
  • 슬래그 배재 후 용선표면에 보온제를 투입하며, 용선의 온도 및 성분을 측정하여 관리하고 전로 생산스케줄 및 장입요구조건에 맞추어 전로에 최적의 용선을 공급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포항·울산의 철강업체를 방문해 수소환원제철 등 탄소감축 전략을 논의했는데, 포스코·현대제철은 수소환원제철 실증을 추진하고 있지만 상용화까지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은 고로-전로 노선에서 용선예비처리 공정이 유지될 전망이다.[1] 반면 철스크랩을 녹이는 전기로(EAF) 노선에는 용선예비처리 공정 자체가 없는데, 업계는 하이퍼 전기로처럼 배가스 완전연소로 탄소저감까지 노리는 전기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2]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에 프리멜팅 전기로를 재가동해 철스크랩과 HBI를 녹여 저탄소 제품을 만드는 설비에 15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원료 다변화를 병행하고 있다.[3] 정부도 저탄소 철강기술 선정·재검토 절차를 고시로 정해 업계의 저탄소 전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4] 산업통상자원부는 '철의 날' 기념식에서 저탄소철강 인증제 도입과 재생철자원 가공전문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용선예비처리 공정을 포함한 철강 생산 전반의 저탄소화가 정책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다.[5]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용선예비처리직은 1600도 안팎의 고온 용선과 산소·가스 설비를 다루는 교대제 현장 근무를 하며, 슬래그 배재·보온제 투입 등 고열 작업이 반복돼 여름철 근무 부담이 크다. 안전보건공단이 철강업 화재·폭발 사고예방 자료를 별도로 배포할 만큼 고온 설비 작업장의 안전관리가 중요하게 다뤄진다.[6] 일부 철강사는 스마트팩토리·AI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자의 육체적 부담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7]

사회적 기여

용선예비처리 공정이 속한 전로 제강은 별도 먼지 배출허용기준 없이 '기타시설' 기준이 적용되는 등 환경 규제의 사각지대가 지적되기도 해, 작업자의 정확한 공정 관리가 지역 대기질에도 영향을 준다.[8]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에 철강업을 포함해 감축 목표를 관리하고 있어, 용선예비처리직의 공정 최적화가 국가 탄소중립 목표 이행과도 연결된다.[9] 현대제철은 산업용 전기료 상승으로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자 자가발전 설비 투자에 나섰는데, 초기에는 환경단체가 탄소중립에 역행한다며 반발하기도 해 에너지 전환과 환경 보호 사이의 사회적 논쟁도 존재한다.[10]

여담

  • 2026년 6월 시행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은 1986년 철강공업육성법 폐지 이후 40년 만에 철강산업을 독립 지원 대상으로 법제화한 것으로, 공급 과잉 시 업계 감산 협의를 공정거래법 담합 예외로 인정하는 조항도 담았다.[11] 철강산업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5%를 차지하는 주요 배출원으로, 정부는 2035년까지 배출량을 53~61%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다.[12] 업황 변동성도 커서 한 전기로 제강사는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1.9% 급감한 43억 원에 머물렀다.[13] 이후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2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9% 급증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