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코일중합기조작원

알루미늄코일을 알루미늄박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두 장의 알루미늄코일을 겹치는 중합기를 조작한다.

알루미늄코일중합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알루미늄코일중합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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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지시서의 중합규격에 의하여 두께 및 사이즈 등의 작업내용을 숙지하고 중합기 등 관련 설비를 점검한다.
  • 중압 후 코일의 두께 및 표면 상태를 확인하고, 롤이 이상 있을 시 교체한다.
  • 가이드롤의 표면을 깨끗한 헝겊으로 닦고 가이드롤 면의 상처 유·무를 체크한다.
  • 모서리부분을 절취하기 위하여 칼날을 최대 적정 사이즈로 맞춘다.
  • 기중기로 코일을 옮겨 언와인더에 두 개의 알루미늄코일을 장착한다.
  • 두 개의 알루미늄코일의 선단을 가이드롤 사이로 통과시켜 권취되는 쪽의 스플에 감는다.
  • 머지(Merge) 한 장을 앞 코일에 테이프로 접착시키고 오일밸브를 연다.
  • 두 장의 재료가 트리밍되면서 감기면 서서히 속도를 올리고 공기압을 준다.
  •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정상작업이 되는지 코일의 인장상태, 공기압상태, 기계의 이상 유무를 관찰한다.
  • 작업이 끝나면 권취된 쪽의 스플을 빼내어 저울에 중량을 달고 작업일지에 기록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커리어 전망

2차전지(전기차 배터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알루미늄박(양극 집전체) 세계 수요는 2020년 9만2천톤에서 2025년 47만5천톤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1] 이에 따라 동원시스템즈는 약 250억원을 투자해 연간 8천톤 규모의 압연 라인을 증설했고, 롯데알미늄도 해외 공장을 완공하는 등 관련 업체들이 설비 투자를 늘리고 있다.[2] 표준산업분류상 알루미늄코일중합기조작원이 속한 '기타 1차 비철금속 제조업'은 비철금속재를 절단·가공해 중간재를 만드는 산업으로 분류되며, 압연·가공 라인 증설은 코일 취급·중합 공정 인력 수요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3] 다만 신규 업체가 압연 설비 등 핵심 장비를 확보하는 데 1년 이상이 걸려, 시장 진입 속도가 완만한 편이라는 분석도 있다.[4] 국내 압연·압출·연신제품 제조 부문에는 461개 업체, 2만6백여 명이 종사하고 있어 이 분야 코일 취급·가공 인력의 저변이 상당한 편이다.[5]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알루미늄 압연·가공 설비는 연속 가동이 일반적이어서 코일중합기조작원도 교대 근무 체계 속에서 정해진 인수인계 시간에 맞춰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울산알루미늄은 통근버스 운행, 구내식당 중식 제공, 휴게실·체력단련실 운영 등 교대 근무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건강검진도 지원한다.[6] 한국알미늄처럼 알루미늄 호일과 라미네이트 튜브를 함께 생산하는 업체는 매출 증감(2025년 전년 대비 19% 증가)에 따라 근무 강도와 인력 운용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7]

사회적 기여

알루미늄코일중합기조작원은 표준산업분류상 비철금속재를 절단·가공해 중간재를 만드는 '기타 1차 비철금속 제조업'에 속하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배터리·포장재 등 후방산업을 뒷받침하는 기초 소재 공정으로 평가된다.[8]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뿌리산업 분야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압출·표면처리 등 요소기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코일 압연·가공 현장 인력의 기술 향상을 측면 지원한다.[9]

여담

  • 알루미늄박은 2차전지(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의 집전체로 쓰이는 얇은 금속 호일로, 국내 알루미늄박 수요는 2020년 10만4천톤에서 2022년 11만7천톤으로 늘었다.[10] 삼아알미늄의 압연 부문은 압연, 분리·분단, 연화, 포장의 단계로 구성되며 리튬이온배터리용 알루미늄 호일 생산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는데, 코일중합 공정은 이 압연 전(前) 단계에서 두 장의 코일을 겹치는 역할을 한다.[11] 국내에서는 삼아알미늄, 롯데알미늄, 동일알루미늄, 동원시스템즈, 한국알미늄 등 5개 업체가 알루미늄박 생산 경쟁을 벌이고 있다.[12] 알루미늄박은 그동안 2차전지 소재 중 저평가돼 왔지만, 전 세계에서 전기차용 제품을 양산하는 업체가 6곳에 불과하고 이 중 절반이 한국 기업이어서 재평가 요인으로 꼽힌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