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드글라스제작자

스테인드글라스제작자는 여러 가지 컬러 유리조각을 가공해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하는 직업이며, 가공은 실측 디자인 도면에 맞춰 자·유리칼·각종 도구로 한다.

스테인드글라스제작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스테인드글라스제작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스테인드글라스제작자유리공예공예작가색유리세공건축장식유리

직업 상세 정보 탭

방향키로 탭을 이동하고 Enter 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Home/End 키로 처음과 마지막 탭으로 이동합니다.

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주문서와 작업명세서를 근거로 삼아, 만들어야 할 스테인드글라스의 형태와 규격을 확인한다.
  • ▶ 망치·납칼·이중날가위·인두·러스킨·케임·유리칼·카본지·카툰지 등 작업에 필요한 도구를 마련한다.
  • ▶ 주문서에 적합한 컬러유리를 준비하는데, 색은 초록색·노란색·자주색·푸른색·붉은색이다.
  • ▶ 이중날가위·유리칼, 그리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기법으로 색깔별 유리를 하나하나 재단하는 것이 밑그림 재단작업이며, 이때 디자인된 실측도면을 따른다.
  • ▶ 케임(Came, 납선)에는 컬러유리를 한 장씩 끼워 맞춘다. 끼우는 유리는 도면대로 재단한 것이며, 이 일을 색유리 조각 맞추기 작업이라 부른다.
  • ▶ 케임은 작은 못을 이용해 고정하며, 이 과정을 조립작업이라 한다.
  • ▶ 납땜작업에서는 납땜기·인두기를 사용하여 실납을 녹인 뒤 붙인다.
  • ▶ 납땜 부위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납칼로 없애는 일이 납땜 마무리 작업이다.
  • ▶ 조립이 끝난 후에는 제작품 위에 접착제(Putty, 퍼티)나 스투코를 발라서 유리조각과 이음새 사이의 틈을 메운다. 마무리 작업으로는, 퍼티를 바른 뒤에 유리판의 표면에 있는 퍼티를 깨끗한 헝겊·브러쉬·러스킨으로 닦아낸다. 벽돌이나 목조 건축물의 벽면에 바르는 미장 재료를 스투코(Stucco)라고 한다.
  • ▶ 유리성형물을 꺼낸 뒤에 조각된 모양이 어떠한지 살펴 검사한다.
  • ▶ 포장공정으로는 만들어진 유리를 넘겨 준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균형감각, 웅크림,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스테인드글라스제작자는 성당·성전 등 종교시설 신축·보수 수요와 인테리어·건축 장식용 유리 수요에 기대는 소규모 공예 직군으로, 취업자 수 자체가 많지 않아 고용 규모가 크게 늘거나 줄지 않고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처럼 인테리어·건축 응용 분야로 유리 활용도가 넓어지는 교육이 이어지고 있어 기술 전승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1]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이상

워라밸

성당·성전 건축이나 주문 제작 납기가 겹치면 재단·접합·납땜 작업이 장시간 이어지지만, 상시 고용보다는 개인 공방이나 소규모 작업실 단위로 활동하며 주문량에 맞춰 작업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청년 공예가들이 공방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도록 지원하는 인턴십 사업을 운영한다.[2]

사회적 기여

성당·성전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신앙 공간에 색과 빛으로 상징적 의미를 더하는 종교미술의 한 축으로 평가된다. 명동대성당은 보수 공사의 마지막 단계로 색유리 공사를 마무리했을 만큼 스테인드글라스를 건축의 완성으로 여긴다.[3] 서울 약현성당 제대 뒤 스테인드글라스는 순교 성지에 부치는 유리화로 소개되며 지역 문화자산으로 기록되고 있다.[4]

여담

  • •

    국내 스테인드글라스 제작의 선구자로 꼽히는 이남규 화가는 1974년 서울 중림동 성당에 국내 최초의 유리화를 설치했고 이후 명동성당(1980~1984년), 가좌동성당(1987년), 응암동성당(1991년) 등 전국 45개 성당에 18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5] 그는 두께 3㎝ 안팎의 색유리 타일을 국내에서 직접 개발해 소성과 색상까지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순수 국내 제작 기반을 다졌다.[6] 세계적 스테인드글라스 거장 김인중 신부는 2022년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돼 학술문화관 천창을 53개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제작하고 있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