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설치반장

유리설치반장은 유리 설치 작업을 관리하는 직업으로, 유리가 설치되는 곳은 건축구조물의 내벽이나 외벽이다.

유리설치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유리설치반장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유리시공책임자유리절단공유리가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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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작업 착수 전에는 설치 현장의 실측과 검사로 필요자재를 파악하고, 작업계획을 짠다.
  • ▶ 도면에 따라 작업절차와 방법을 정한다.
  • ▶ 도면 내역대로 유리를 유리 대리점(공장)에 주문한다.
  • ▶ 작업사항은 관찰하고 작업내용은 점검한다.
  • ▶ 유리설치원과 함께 유리를 설치한 다음에는 설치에 따른 이상 유무를 확인·점검한다.
  • ▶ 작업진행상황의 파악과 작업내용의 보고도 맡는다.
  • ▶ 기술적인 지원과 자재 공급을 맡으면서, 작업원의 작업상황은 관리하고 감독한다.
  • ▶ 교육을 시행하는 일과 더불어, 작업원들의 안전을 유리공사에 따라 관리하는 일도 한다.
  • ▶ 작업원의 애로사항·건의사항을 수시 관찰과 면담으로 수렴하고 해결하며 문제점도 보고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육체활동

균형감각

커리어 전망

국내 건축 트렌드가 고층·초고층 유리 외벽 건물 위주로 이어지면서, 커튼월 시공 현장을 총괄하는 관리 인력의 수요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 다만 강풍에 의한 외장재 탈락, 노후 건물의 복층유리 분리 등 안전 이슈가 반복되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관련 가이드라인과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하는 추세다.[2] 이러한 안전 이슈를 고려하면 앞으로도 현장 안전관리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요구될 전망이다. 유리제품 성능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시험연구기관이 안전유리·코팅유리 시험을 지원하고 있어, 자재 품질 검증까지 아우르는 현장관리 체계도 점차 자리잡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이하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유리설치반장은 실외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며, 준공 기한이 임박한 시기에는 여러 공정이 겹쳐 관리 부담이 커지기도 한다. 실링재 작업은 최소 5℃ 이상에서 이뤄져야 하고 강설·강우 시나 바탕이 젖어 있으면 시공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어 겨울철·우천 시에는 작업이 지연되거나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4]

사회적 기여

유리설치반장의 현장 안전관리는 추락·낙하 재해를 줄이는 데 직결된다. 서울에서만 하루 사이 외벽 작업 중 근로자 2명이 추락사한 사례가 있었을 만큼 고소작업 안전관리는 인명과 직결된 문제다.[5] 노후 건물의 외벽 유리 탈락처럼 보행자까지 위협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이 직종의 공익적 역할이다.[6]

여담

  • •

    유리설치반장이 관리하는 커튼월 시공 규모는 초고층 건물일수록 방대해진다. 롯데월드타워는 123층·555m 외관을 완성하는 데 유리창 4만2000여 장, 커튼월 2만1000여 개가 들어갔고, 진도 9의 지진과 초속 80m의 강풍을 견디도록 설계됐다.[7]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828m, 163층)는 2만9000개의 커튼월이 사용된 초고층 건물로, 국내 건설사가 층당 3일 공정이라는 속도로 시공에 참여한 사례도 있다.[8] 실링재(코킹) 시공은 기온 4℃ 이상, 상대습도 90% 미만에서만 이뤄지도록 표준시방서가 규정하고 있어, 겨울철 현장관리에는 온습도 기준 준수가 핵심 변수가 된다.[9] 오래된 건물에서는 복층유리의 접착 성능이 저하돼 유리와 유리 사이가 분리되며 창이 떨어지는 사고도 발생하는데, 준공 30년이 넘은 한 시청 건물에서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외벽 유리가 추락한 사례가 정밀 안전진단으로 이어지기도 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