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조작원

갱내에서 채굴된 광석을 광차, 스킵, 컨베이어 등에 싣기 위하여 슈트(Chute:중력을 이용하여 무거운 짐을 아래로 내리는 컨베이어의 일종)를 조작한다.

슈트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슈트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탄발원호퍼작업원

직업 상세 정보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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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슈트의 안전상태, 문짝의 개폐상태, 발판의 견고성 등을 점검한다.
  • 해머, 괭이, 삽 등을 사용하여 슈트 천정 및 측벽의 낙석 발생의 위험을 제거한다.
  • 레일 위에 떨어진 광석을 제거한다.
  • 광산기관차운전원 또는 권양기조종원에게 신호하여 광차나 스킵이 슈트 입구에 정확히 정차되도록 한다.
  • 스위치나 레버를 조작하여 슈트의 문짝을 개폐시켜 적절한 양의 광석을 싣는다.
  • 지렛대 또는 압축공기를 사용하여 막히거나 들러붙은 광석을 떼어낸다.
  • 광석의 적재가 완료되면 슈트의 문짝을 완전히 닫고, 떨어진 광석을 광차에 싣거나 정리한다.
  • 적하된 광석의 양을 기록하고 슈트의 주위를 정리한다.
  • 슈트 보수가 요구될 경우 지주원에게 통보하여 수리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1936년 개광한 도계광업소가 88년 만인 2025년 6월 문을 닫는 등 국내 탄광이 잇따라 폐광하면서 슈트조작원을 포함한 갱내 인력의 신규 채용은 사실상 끊긴 상태다.[1] 정부는 폐광 근로자를 위해 용접·조경·산림관리·지게차·드론·제과제빵 등 7개 분야 직업훈련과 채용박람회를 마련하고 있다.[2] 한국광해광업공단도 퇴직 근로자에게 전업지원금·학자금·재해위로금 등을 지원한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슈트조작원은 지하 평균 650m 갱내에서 근무하며 채탄 작업장까지 도보·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데만 40분에서 1시간이 걸리고, 38도를 넘는 고온과 분진 속에서 육체적으로 힘든 교대 근무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4]

사회적 기여

대한석탄공사는 '대한민국 제1호 공기업'으로 한때 국민 난방연료를 책임지는 국가기간산업 종사자로 인정받았지만, 지금은 업종 자체가 사양산업으로 인식된다.[5] 탄광 노동자 다수가 50~60대이고 탄광 일 외에 다른 기술이 없어 폐광 이후 재취업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우려가 크다.[6]

여담

  • 국내 탄광은 1988년 347개에서 2021년 4개로 줄었고, 같은 기간 무연탄 생산량은 연 2,429만 톤에서 90만 톤으로, 광산 근로자는 6만 2,259명에서 2,040명으로 감소했다.[7] 1950년 설립된 대한석탄공사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이르러 75년 만에 청산 수순을 밟고 있다.[8] 탄광 노동자는 지하 평균 650m, 최대 1,000m 채탄장까지 내려가 38도가 넘는 고온과 분진 속에서 근무하며 장기 근무자의 상당수가 진폐 등 호흡기 질환 판정을 받는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