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디자이너

남녀 속옷 제품을 시장조사와 트렌드 예측에 기대어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직업이 속옷 디자이너이다.

속옷 디자이너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속옷 디자이너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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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관련 자료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수집하여 분석한다.
  • ▶ 시즌 경향(트렌드) 분석을 거쳐 속옷 제품을 기획한다.
  • ▶ 브랜드 고유의 사이즈는 체형과 사이즈 등을 따져 선정한다.
  • ▶ 스타일과 색상, 구성 등을 포함한 디자인 아이템을 결정한다.
  • ▶ 디자인을 스케치하는 일과 디자인 수량을 헤아려 계획하는 일을 한다.
  • ▶ 원부자재와 부속품 등 의상 제조에 필요한 것들을 선택한다.
  • ▶ 확정하는 것은 사이즈와 물량이며, 판매량이 많은 품목은 추가생산을 지시한다.
  • ▶ 관련 업체를 방문해 상담하면서 원부자재를 수급한다.
  • ▶ 디자인에 알맞게 종이본 패턴을 뜨고, 이어서 그레이딩 작업을 직접 한다. 그레이딩이란 입체재단이나 평면제도로 만든 패턴 중 한 가지 사이즈짜리를 등차적으로 키우거나 줄이는 작업이다.
  • ▶ 견본의상 제작을 위해 재단 담당자와 봉재 담당자를 만나 협의한다.
  • ▶ 견본의상이 제작되는 대로 마네킹에 입혀보고 피팅하며 수정작업까지 한다.
  • ▶ 태그(꼬리표) 개발과 패키지 상품 기획도 맡는다.
  • ▶ 완성품이 나오면 검품한다.
  • ▶ 상품 설명서를 제작해 매장 판매를 돕는데, 여기에는 원단·소재 특성과 디자인 특성 등을 적는다.
  • ▶ 시장조사를 벌이고 소재 전시회 등에도 참석하면서 원단 동향을 파악한다.
  • ▶ 동향 조사와 타사 브랜드 제품 분석도 한다.
  • ▶ 향후 디자인에 참고할 목적으로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국내 속옷시장은 약 2조 원 규모로, 와이어가 들어간 전통적 형태에서 브라렛·브라캐미솔·스포츠브라 등 편안함을 강조한 카테고리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보디 포지티브'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1]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패션넷은 시즌마다 세분화된 패션 소비 실태조사 보고서를 낼 만큼 시장 변화가 빠르다는 점을 보여준다.[2] 인베스트코리아 자료에서도 한국 패션산업이 화학섬유 기업의 경쟁력과 IT·NT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고기능성·스마트화 의류 수요 증대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3] 다만 기존 속옷 브랜드 상당수가 매출 정체·역성장을 겪고 있어, 온라인 중심의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 역량을 갖춘 신생 기업이 시장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도 나온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속옷 디자이너는 스케치·시장조사부터 원부자재 업체 상담까지 사무실 안팎을 오가며 일하는데, 신세계인터내셔날·자주 등 브랜드들이 신제품 대응에 나서는 데서 보듯 시즌별 출시 일정에 맞춰 업무 강도가 달라진다.[5] 업계가 시즌 소비 현황을 정기적으로 조사·공표하는 데서 보듯, 시즌 전환기에는 트렌드 분석과 기획 업무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6]

사회적 기여

속옷은 신체와 밀착하는 특성상 소재 안전성과 표시 규정 준수가 소비자 신뢰 문제와 직결돼, 디자이너의 꼼꼼한 표시·품질 관리가 사회적 신뢰에 영향을 준다.[7] 최근에는 특정 체형을 강요하지 않는 '보디 포지티브' 흐름이 확산되며 속옷 디자인이 다양한 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8]

여담

  • •

    국내 속옷 시장은 약 2조 원 규모이며 이 중 여성 속옷이 1.5조 원으로 72.5%를 차지하는데, 상위 9개 브랜드가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면서도 개별 점유율은 10%를 넘는 곳이 없을 만큼 파편화돼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