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채취원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하여 해수를 끌어들여 태양열에 증발시키고 건조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소금채취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소금채취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염부제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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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기후, 해수의 농도, 염전의 규모, 장비 및 작업인원 등을 감안하여 생산계획을 수립한다.
  • 저수지, 증발지, 결정지의 제방 및 수로를 점검·보수한다.
  • 소금생산량과 품질을 위하여 염판의 바닥을 단단히 다지는 지고작업(롤러작업)을 하고 해초나 풀 등 저수지 바닥의 침전물을 퍼낸다.
  • 저수지, 증발지, 결정지의 누수상태를 점검하고 양수원에게 지시하여 저수지 및 제1증발지의 수문을 열도록 지시한다.
  • 액체비중계를 사용하여 각 증발지의 소금용액 농도를 측정하고, 규정된 농도까지 증발되면 수문을 열거나 펌프를 작동시켜 결정지로 소금물을 이동시킨다.
  • 소금의 결정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못바닥에 타일이나 비닐을 설치한다.
  • 결정이 되면 대패로 소금을 모으는 채염작업을 한다.
  • 목도, 일륜차 등을 이용하여 채염된 소금을 창고로 운반한다.
  • 저장된 소금창고에서 일정한 무게단위로 마대에 포장한다.
  • 우천 시에는 소금용액의 희석을 막기 위하여 증발지의 염수에 소금용액을 집어넣는 작업을 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육체활동

웅크림

커리어 전망

천일염 생산량은 2015년 신안 23만 2천 톤에서 2020년 13만 9천 톤으로 약 40% 감소하는 등 기후 변동과 종사자 고령화로 산업이 위축되는 추세다.[1] 토판염은 전통 방식이지만 생산성이 낮아 현재 국내 생산의 97~98%가 PVC 장판염이며 정제염(나트륨 99%)과 달리 천일염은 나트륨 함량이 84~96%로 표준화가 어려워 가공식품 원료 채택에 한계가 있다.[2] 2008년 식품 인정 이후 우수천일염 인증·소금품질검사 등 제도 정비가 본격화되었고 미네랄 차별화와 게랑드 비교 프리미엄을 활용한 고급 식용·가공·수출 시장 확대가 산업 회생의 관건으로 평가된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채염 시즌은 통상 5월~9월 약 5개월에 집중되며 이 기간 새벽부터 저녁까지 염전·창고 작업이 이어지는 강도 높은 야외 노동이 일반적이다. 신안 비금면 226개 염전이 연 100억 원 규모를 생산할 만큼 작업 강도와 규모가 크며 노동·환경 개선 노력도 1970~80년대 지역개발사업 이후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왔다.[4] 비수기에는 결정지·수문·창고 점검과 보수, 다음 시즌 준비 작업이 이루어지지만 우천 시 농도 보정 등 비정기 작업이 발생해 야간·휴일 근무가 비교적 빈번하다. 2008년 식품 인정 이전 광물 종사자로 분류되며 노동·환경 기준이 식품업 종사자 기준과 분리되어 있었던 영향으로 본격적 노동 환경 개선은 2008년 이후 진행되어 왔다.[5]

사회적 기여

천일염은 한국 식문화의 핵심 기초 식재료(김치·젓갈·장류)로 자리하며 신안 천일염이 생산되는 한국의 갯벌(신안·서천·고창·보성순천)은 2021년 7월 26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6] 신안 천일염은 미네랄 함량 측면에서 프랑스 게랑드(Guérande) 소금과 비교되는 한국 대표 식품 정체성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7] 다만 가격 변동성이 커 20kg 기준 신안 평균 가격이 2017년 2,883원에서 2020년 6,245원까지 변동했으며 한국 소비 시장의 정제염·수입염 선호로 종사자 인식이 양극화되어 있다.[8]

관련 영상

여담

  • 2020년 기준 전국 염전은 1,003개 사업체 4,074ha 규모로 연간 17만 6천 톤(생산액 5,280억 원)이 생산되며 신안군이 837개 사업체·2,594ha(전국 64%)와 14만 톤(전국 80%)·4,160억 원을 차지해 압도적 1위다.[9] 신안 비금면에는 1947년 광양 출신 기술자들이 5정 8반 규모의 구림1호 염전을 처음 조성한 것이 한국 현대 천일염전의 시초이며 1950년대에는 비금초등학교에 염부 양성소가 설치된 바 있다.[10] 신안 천일염은 칼슘·마그네슘·칼륨 함량이 수입염보다 많고 약알칼리성을 띠어 김치 발효를 천천히 진행시키는 특성이 있어 프랑스 게랑드(Guérande) 소금과 미네랄 함량이 견줄 만하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