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큐레이터

사회적이고 상대적인 관계나 상황 등을 고려해 선물을 기획, 제안, 추천, 제작, 포장, 디자인을 직접 수행하거나 기획조정한다.

선물큐레이터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선물큐레이터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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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인터뷰, 사전조사,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선물을 주고받는 대상, 시기, 상황, 관계, 이유 등을 파악한다.
  • 파악한 내용에 따라 선물의 콘셉트, 스토리 등을 정하고 거기에 맞는 선물을 추천하거나 제작 여부를 검토한다.
  • 기성품 혹은 제작을 의뢰할 수 있는 품목이 있는 경우 추천한다.
  • 기성품으로 대체할 수 없는 경우 품목을 기획하여 제작한다.
  • 여러 품목을 하나의 주제 또는 콘텐츠로 묶어 선물을 기획하거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패키징 디자인을 기획, 제작해 선물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백화점·편집숍·온라인 플랫폼이 차별화 전략으로 선물 큐레이션 기능을 경쟁적으로 확대하면서 관련 직무 수요도 늘고 있다. 29CM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늘었고, 1만 개 이상의 상품을 테마·관계·취향별로 묶어 제안하는 등 선물 큐레이션 시장이 빠르게 세분화되는 추세이다.[1] 현대백화점 더현대 기프트팀은 30만 원 이상 하이엔드 상품과 5만 원 이하 온라인 상품 사이의 시장 공백을 겨냥해 8명 규모의 전담팀을 운영하며, 일상 밀착형 프리미엄 선물 큐레이션을 핵심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2] 패션 큐레이션 분야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어 W컨셉은 봄 시즌 아우터·가방·신발 베스트셀러를 분석해 카테고리별 큐레이션을 강화하는 등 온라인 셀렉트숍의 큐레이션 전략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3]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2023년 출범 후 약 50억 원 규모의 도매 상담을 성사시키며 K-패션 큐레이션 채널을 해외 백화점·바이어로 확장해 큐레이터 직무의 시장 영역이 글로벌로 넓어지고 있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백화점·편집숍 매장 운영시간(주로 오전 10시~오후 8시)에 맞춰 근무하며, 명절·연말·발렌타인 등 선물 성수기에는 주말·야간 근무가 늘어난다. 매대 진열·신상품 입고 시기에는 잔업이 잦은 편이고 휴무일이 평일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플랫폼 기획 직군은 사무직 형태에 가까워 상대적으로 일정이 안정적이다.[5] 무신사는 2024년 8월 앱 UI·UX 리뉴얼로 큐레이션 시나리오를 50배 확장하고 개인화 추천 거래액을 308% 늘렸으며, 큐레이션 기획 직무는 알고리즘 데이터·운영 일정에 맞춰 사무직 형태의 근무 환경을 유지한다.[6]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은 2024년 누적 방문객 1,000만 명을 돌파하고 5~7월 월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해, 매장 운영 직군이 성수기 트래픽 폭증에 맞춘 교대·증원 근무 체계를 가동해야 함을 보여준다.[7]

사회적 기여

선물 자체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잇는 매개라는 점에서, 선물큐레이터는 보내는 이의 마음을 받는 이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돕는다. 선택의 피로를 줄이고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제안해 일상 속 관계와 정서 교류에 기여한다.[8] 에스파·쇼파드 협업처럼 화이트데이·발렌타인 등 기념일마다 선물 큐레이션 캠페인이 전개돼 큐레이터 직무가 소비 트렌드와 사회 관계 의례의 매개 역할을 한다.[9] 무신사 뷰티 어워즈처럼 큐레이션 어워드는 팝업 12만 명 방문·온라인 판매 3배 증가로 이어져 큐레이터 직무가 소비자 일상에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10]

여담

  • 감각적 큐레이션을 표방한 온라인 셀렉트숍 29CM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증가했고, 약 1만 개 상품이 테마·관계·취향별로 묶여 큐레이션된다.[11] 무신사는 2024년 25SS 시즌 프리뷰에서 28개 K-패션 브랜드의 약 100여 신상품을 'Redefining City' 테마로 큐레이션해 일본 백화점 등 해외 바이어 70명을 초청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큐레이션 행사를 정례화하고 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