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전가공기조작원

경질합금, 내열강, 스테인리스강, 다이아몬드 등 고경도의 공작물을 전기의 방전현상을 이용하여 절단가공, 구멍가공, 연마가공 등을 하는 전기방전기계를 설치·조작한다.

방전가공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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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지시서와 도면에 따라 작업절차와 방식을 검토한다.
  • 고정구·꺾쇠·물림장치 등을 사용하여 공작물을 고정한다.
  • 전극지지대에 규정된 형상의 전극을 장치하고 캘리퍼스, 다이얼인디케이터 등의 측정기구를 사용하여 공작물과 전극의 위치를 확인한다.
  • 밸브를 돌려 공작물과 전극이 잠기도록 비전도성의 가공액을 투입한다.
  • 기계를 작동시키고 분사식 호스를 사용하여 전극과 공작물 사이의 잔재물을 제거하면서 가공상태를 관찰한다.
  • 형판과 그 밖의 측정공구를 사용하여 도면과 가공치수의 일치도를 확인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커리어 전망

향후 5년간 방전가공기조작원을 포함한 정밀기계 조작 직종은 자동화·스마트공장 확산으로 인해 고용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1] 한국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추이에 따르면 기계 부문 수요 변동이 크고, 고부가가치 금형·항공부품·의료기기 등 정밀 가공 분야에서 숙련 인력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2]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 스마트 공작기계 운용 능력을 갖춘 조작원은 자동화 전환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방전가공기조작원은 주로 공장 내 작업장에서 근무하며, 절연액(방전액)과 전극 가루가 발생하는 환경에서 일한다. 소음은 일반 절삭 공작기계보다 낮은 편이나 가공 중 발생하는 절연액 냄새에 대비한 환기가 필요하다.[4] 작업 집중도가 높고 가공 조건 설정과 품질 확인을 위해 장시간 기계 앞에서 서 있는 경우가 많아 체력 부담이 있다.[5]

사회적 기여

방전가공 기술은 금형, 자동차부품, 항공우주, 의료기기 제조에 필수적인 인프라 역할을 하며, 고정밀 금형 없이는 스마트폰 부품, 자동차 엔진 블록 등 정밀 소비재 생산이 불가능하다.[6]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기업지원 포털을 통해 중소기업이 방전가공 관련 기술 자문을 받을 수 있어, 중소 금형업체의 경쟁력 유지를 돕고 있다.[7]

여담

  • 방전가공(EDM, Electrical Discharge Machining)은 전극과 피가공물 사이의 전기 방전(스파크)으로 재료를 제거하는 공정으로, 1943년 소련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 개발된 특수가공 기술이다.[8] 방전가공의 주요 종류는 침상 방전가공(Sinker EDM)과 와이어 방전가공(Wire EDM)으로 구분된다. 침상형은 3차원 캐비티 형상을 만드는 데 적합하고, 와이어형은 ±1μm 수준의 공차로 최대 300mm 두께까지 정밀 절단이 가능하다.[9] 방전가공의 최대 장점은 텅스텐 카바이드처럼 극도로 경도가 높아 일반 절삭가공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재료도 성형할 수 있다는 점이다.[10] 한국 금형 분야는 자동차, 전자, 항공우주 등 핵심 산업의 기반 인프라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첨단금형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금형 중소기업에 시험생산·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11] 방전가공기 조작원이 다루는 전극(electrode)은 구리나 흑연 재질로 정밀 제작되며, 전극의 형상이 피가공물에 그대로 전사되므로 전극 설계 능력이 핵심 역량이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