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제조원

금·은·동 등의 재료로 특수제품을 제조하는 직업으로, 메달과 금속공예품 등이 이에 해당한다.

메달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메달제조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메달제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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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먼저 작업공구와 기계를 점검한 뒤, 그날 작업할 분량의 공표(메달 등을 만드는 소재이며 주화는 제외)와 전표(작업내용이 적힌 문서)를 넘겨받는다.
  • ▶ 압인기에 음각금형을 거치한다.
  • ▶ 공표에는 기계적인 힘을 가해 문양을 새긴다.
  • ▶ 압인력 때문에 모양이 변형된 제품은 단능기를 사용해 정해진 규격대로 선삭 가공한다.
  • ▶ 날카로워진 제품 가장자리는 연마기로 연마한다.
  • ▶ 제품을 견본품과 대조·확인해 불량품을 가려낸다.
  • ▶ 수정할 수 있으면 해당 부위를 수정하고, 수정할 수 없으면 제품을 전표와 함께 반납한다.
  • ▶ 착색이 잘 되도록, 일정한 공기압력으로 연마분발을 메달 표면에 분사해 제품의 면을 미세하게 다듬는다.
  • ▶ 음영효과를 주려고 착색제와 물 또는 증기를 사용해 메달표면을 착색하며, 착색이 끝난 제품은 연마분말·연마포·솔 등으로 균일하게 닦아낸다.
  • ▶ 메달의 색상은 수요처가 요구하는 정도로 조색한다.
  • ▶ 래커를 써서 제품 표면과 테두리를 도장함으로써 변색을 막고 취급을 편하게 하며, 래커 도장을 마친 제품은 건조한다.
  • ▶ 마지막으로 작업일지를 기록하고 사용했던 장비를 점검한 뒤 작업을 끝맺는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메달제조원의 고용 전망은 안정적이나 성장폭은 제한적이다. 귀금속 및 장신용품 제조업은 자동화 공정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지만, 압인·착색·품질검사 등 숙련 기술이 요구되는 공정은 여전히 숙련 인력의 손길이 필요하다.[1] 올림픽·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행사와 정부 표창·훈장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며, 한국조폐공사가 40여 개국에 귀금속 제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 수요도 일정 수준 확보되어 있다.[2] 다만 메달 제조업체 수 자체가 많지 않아 신규 채용 규모는 소규모에 머물고, 금속공예·기념품 산업의 경기 흐름과 대형 국가 이벤트 여부가 채용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메달제조원의 근무 환경은 제조 공장 내 실내 작업장으로, 소음·진동이 있는 기계 가공 환경과 착색제·래커 등 화학물질을 다루는 도장 환경이 공존한다.[3] 압인기 및 연마기 사용 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며 개인 보호 장비(귀마개·보호안경·장갑) 착용이 일반적이다.[4] 귀금속을 다루는 특성상 보안 관리와 재고 통제가 엄격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다.[5]

사회적 기여

메달제조원은 스포츠 시상식·정부 기념행사·창립 기념품 등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물품을 제조한다는 점에서 직업적 보람을 느낄 수 있다.[6] 올림픽 메달이나 대통령 훈장처럼 국가를 대표하는 제품을 직접 만드는 경험은 높은 자부심의 원천이 된다.[7] 반면 단독 작업 위주의 공정 특성상 팀 내 협업 기회가 제한되고, 반복 공정으로 인한 직무 단조로움을 느낄 수 있다.[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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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폐공사는 1975년부터 기념메달 제조를 시작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상메달을 직접 제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9] 올림픽 금메달은 순금이 아니라 순은(92.5% 이상)에 6g 이상의 순금을 도금해 만들며, 은메달은 순은, 동메달은 구리 합금으로 제작된다.[10] 도쿄 2020 올림픽에서는 전자폐기물 78,985톤에서 순금 32kg·순은 3,500kg·순동 2,200kg을 추출해 5,000여 개 메달을 친환경 방식으로 제조했다.[11] 귀금속 제조 특허에서는 원형 제작→압인(스탬핑)→표면 처리→착색·도금을 포함한 14단계 세부 공정이 표준화되어 있다.[12] 한국조폐공사는 1985년부터 무궁화대훈장을 포함한 12종 정부 훈장을 제조·공급하며, 순은 바탕에 금 또는 로듐 도금을 적용한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