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조각원

주화조각원은 주화·메달·훈장 등에 쓰는 극인, 곧 음각 및 양각 금형을 만들기 위해 제품 디자인에 이어 석고원판을 제작하는 직업이다.

주화조각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주화조각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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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도안(디자인)과 작업지시서를 확인한다.
  • ▶ 도안 복제필름은 석고원판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도안을 확대해 복제하든 축소해 복제하든 직접 그리든 그중 하나의 방법으로 작성한다.
  • ▶ 작업용 기저판을 만든 뒤 그 기저판에 유토를 입히고, 복제해 둔 도안을 유토에 옮겨(전사) 형태를 만든다(성형).
  • ▶ 완성된 유토 조각판 표면에 분리제를 도포한 뒤, 석고가루에 물을 섞어 만든 석고를 유토판 위에 붓는다. 석고를 부은 뒤에는 응고시킨다.
  • ▶ 복제를 마친 음각형 석고판은 세밀한 수정·조각을 거쳐 도안에 충실한 모양이 되게 한다.
  • ▶ 음각형 석고판 표면을 처리하면 양각형 석고판이 만들어지는데, 이 양각형 석고판도 제작한 후에 다시 수정·조각한다.
  • ▶ 완성된 석고판은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건조하고, 이어서 파라핀을 용해해 석고판에 흡수·침납시킨 뒤 냉각한다.
  • ▶ 분리제는 파라핀이 침납된 석고판에 도포하고, 솔을 써서 석고판을 문질러 광택을 낸다.
  • ▶ 복제 작업대는 수평부터 맞추고, 이어서 PVC링을 고정한다. 그다음 수지와 경화제를 혼합한 것을 두 차례 붓는다.
  • ▶ 수지가 경화되면 석고판에서 분리하며, 분리한 후 부족한 부분은 수정·조각하고, 마지막으로 그 수정·조각 결과를 최종 검토한다.
  • ▶ 금속 소재에는 수지판의 요철상태를 실물 크기로 줄여 조각하는데, 이때 축조조각기를 쓴다.
  • ▶ 커터의 홀더 회전중심을 구한다.
  • ▶ 동작을 점검하여 속도를 조절한다.
  • ▶ 수정 작업의 대상은 원극인과 극인을 제작하는 중에 생긴 미세한 흠, 마스터다이 커터자국 등이다.
  • ▶ 레터링을 문자용으로 각인하는 작업은, 모방밀링기와 문자각인기 가운데 한 가지를 골라 조작해서 한다.

작업강도

아주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손사용, 시각

커리어 전망

주화조각원은 조폐공사 디자인조각팀처럼 소수 인력이 화폐·주화 도안을 전담하는 특화 직무로, 별도의 대규모 채용 통계는 공개돼 있지 않다.[1] 한국조폐공사는 미국·오스트리아·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의 예술형 주화 사례를 참고해 K-예술형 주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디자인조각팀은 스케치·도안 확정부터 석고원판 제작, 세밀 조각까지 여러 단계를 여러 인력이 나눠 맡는 협업 방식으로 작업하며, 신권·신주화 발행 일정에 맞춰 개발 기간이 정해진다. 2006년 새 1,000원권 개발에는 약 10개월이 걸린 사례가 있어, 발행 일정이 임박하면 업무가 집중될 수 있다.[3]

사회적 기여

주화조각원이 만든 도안은 밀(테두리 톱니무늬)·잠상효과 같은 위조방지 요소와 함께 국가가 발행하는 화폐에 실려 유통되므로, 화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뒷받침하는 공익적 역할을 한다.[4]

여담

  • •

    조폐공사 디자인조각팀은 새 은행권 도안을 만들 때 스케치를 확정한 뒤 여러 인력이 강철판·동판·황동판·니켈판 등으로 나눠 조각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작업하며, 2006년 새 1,000원권 개발에는 약 10개월이 걸렸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