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보조기기사

지체장애인이 잃었거나 약해진 신체기능을 대신하고 보충해 주거나, 아니면 장애 부위를 보호해 주는 용도의 의지보조기를 만들고 고치고 판매하며 착용도 지도하는 직업이다.

의지보조기기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의지보조기기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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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의지·보조기를 착용할 부위와 지체장애인의 장애상태를 의학적으로 검사하고, 그 뒤에 의지·보조기의 제조방법과 종류, 형태를 결정한다.
  • ▶ 의지의 경우에는 석고붕대를 이용해 환부 모형을 취형한 다음, 상실된 신체부위 사이즈를 재어 기록하고, 쓸 부품과 재료를 고른다.
  • ▶ 보조기는 정밀제작이라면 의지처럼 환부를 석고취형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석고취형을 하는 대신 중요사항, 곧 인체윤곽 그리기와 신체부위 사이즈 측정, 관절위치 등을 기록해 둔다.
  • ▶ 환부 모형을 스캔·측정·가공하는 데 CAD-CAM기술을 쓰기도 하는데, 이 기술은 의지·보조기에도 적용되어 기존의 석고취형을 대체한다.
  • ▶ 소켓을 제작하기 전에 석고캐스트를 해부학·생체역학적 원리에 맞게 고치고, 고친 캐스트를 틀 삼아 소켓을 만드는데 소재는 열경화성 플라스틱 아니면 라미네이트다.
  • ▶ 소켓에는 사전에 선정해 둔 부품을 조립해 연결한다.
  • ▶ 장애인에게 의지·보조기를 미리 장착해 본 뒤, 그 과정에서 확인된 불편한 사항이나 문제점을 고친다.
  • ▶ 금속보조기의 경우에는 연마와 용접, 그리고 Riveting(리벳팅)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 ▶ 정상인체에 최대한 가깝도록 의지·보조기의 외형과 색상을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환부에 불편함 없이 착용되도록 마무리 작업도 한다.
  • ▶ 제작을 마친 의지·보조기는 처방 의사의 최종검사, 곧 검수를 받고 나서 장애인에게 장착시킨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손사용

커리어 전망

의지보조기기사에 대한 수요는 고령화와 산업재해·질환에 따른 지체장애 증가와 함께 꾸준히 유지될 전망이다. 국립재활원은 국내 보조기기 시장 규모와 산업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해 3년마다 보조기기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1]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도 기술개발 중심에서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실용 기술로 무게중심을 옮기며 국산 보조기기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어 관련 인력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 국립재활원이 2021년 펴낸 2020년 보조기기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도 매출액·수출입 현황 등을 담아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기초자료로 쓰인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의지보조기기사는 병원 재활의학과나 의지보조기 제작업체,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며,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제작 특성상 상담부터 취형·제작·검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겨야 한다. 재활공학연구소는 7개 지역서비스센터를 통해 연구·제작·보급이 이어지는 통합형 지원 체계를 운영해 담당자가 현장 사후관리까지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4] 나사렛대 재활의료공학과 졸업생은 재활병원·보조공학센터·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현장에 진출해 근무 환경도 기관별로 차이가 크다.[5]

사회적 기여

의지보조기기사는 지체장애인이 상실된 신체 기능을 회복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복귀하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해 장애인 재활복지에 직접 기여한다.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는 저소득 등록장애인에게 보조기기를 무상 교부하는 사업을 운영해 의지보조기기사가 제작한 기기가 실제 복지 전달 체계와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6] 근로복지공단은 국산 보조기기의 품질·가격 경쟁력을 높여 외산 제품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 의지보조기기사의 역할이 산업 자립도에도 영향을 준다.[7]

여담

  • •

    국립재활원은 3년 주기로 보조기기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2026년 조사는 제조·판매·수입업체를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8]

  • •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는 2018~2022년 특허기술을 14건에서 28건으로 늘렸고, 산재보험 급여품목 국산화도 83개까지 확대했으며 직무지원형 재활보조기구 지원 건수도 2018년 336건에서 2022년 470건으로 늘었다.[9]

  • •

    재활공학연구소장은 국내 의지보조기 기술 수준이 미국 대비 75% 수준으로 세계 5위권에 든다고 평가했다.[10]

  • •

    재활공학연구소는 로터리 유압 대퇴의지·생체모사형 발목의지 기술을 미국 ST&G USA Corporation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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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는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등록장애인에게 약 46가지 품목의 보조기기를 무상 교부한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