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대여원

영상물대여원은 고객에게 도서와 비디오물을 대여하는 일을 맡는 직업이다.

영상물대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영상물대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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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도서·비디오물 관련 자료를 모으고, 수요 파악이 끝나면 도서·비디오물을 구입한다.
  • ▶ 상품을 장르·등급·대여순위 등에 따라 나누어 진열장에 정리해 둔다.
  • ▶ 고객이 원하는 도서·비디오물은 진열장에서 찾아 주거나 안내해 준다.
  • ▶ 상품 내용과 인기순위 등의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선택하도록 돕는다.
  • ▶ 대여일, 연락처, 고객명, 대여 상품명 등은 장부 또는 컴퓨터에 기록한다.
  • ▶ 반납물품을 수거해 정리하기에 앞서 수거함을 수시로 확인한다.
  • ▶ 없는 품목이 있는지 보유 상품을 점검하고, 보유 상품 목록은 작성해 정리한다.
  • ▶ 대여 상황과 연체 목록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연체 고객에게 반납 독촉을 한다.
  • ▶ 수시로 진열장 상태를 확인해 정리하며, 먼지를 제거하는 등의 방법으로 청결을 유지한다.
  • ▶ 신규 고객이 방문할 때 그 고객의 주소·성명 등 정보를 장부나 컴퓨터에 입력해 관리한다.
  • ▶ 고객이 요청하면 도서·비디오물을 배달해 주기도 한다.

작업강도

아주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구가했던 도서대여점은 2000년대 초 전국 2만여 개에서 인터넷 발달 등의 영향으로 현재 3천 개에도 못 미칠 정도로 급속히 줄어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한다 .[1] 이런 흐름은 국내만의 현상이 아니어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세를 이루며 전통적인 비디오 대여점이 사양길에 접어든 것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확인된다 .[2] 이 때문에 도서·비디오를 함께 빌려주던 대여점 상당수는 만화를 그 자리에서 읽을 수 있는 만화 카페 등 체류형 업태로 전환하며 살아남으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도서대여점은 대체로 동네 골목상권의 소규모 자영업 형태로 운영돼 왔으며, 폐업이 잇따르면서 폐업 전문업자가 재고를 헐값에 처분하는 '땡처리'가 성행할 정도로 영세한 사업 환경에 놓여 있었다 .[4] 만화책 연체료를 둘러싼 채권추심 분쟁에서 보듯 폐업 이후에도 회원 기록 관리 문제가 이어져 대여점 운영이 안정적이지 않은 업종이었음을 보여준다 .[5] 이런 사업 환경 위축은 한 시사주간지가 2005년 특집으로 다뤘을 만큼 이미 오래전부터 감지된 현상이었다 .[6]

사회적 기여

대여점은 회원 가입제로 운영돼 단골 고객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대여 상품을 추천해 주는 동네 사랑방 같은 역할을 했지만, 2007년 대여 기록만으로 억울하게 연체료를 청구받은 사례처럼 폐업 후에는 고객과의 신뢰 관계가 채권추심 분쟁으로 바뀌기도 했다 .[7] 2005년 한 시사주간지 특집기사가 다뤘듯 비디오가게는 한때 동네 주민들이 자주 들르며 교류하던 생활 밀착형 공간이었다 .[8] 도서대여점이 몰락하는 과정에서 폐업권을 통째로 사들이는 땡처리 업자까지 등장한 것은 그만큼 지역 상권 내에서 이 업종이 차지하던 비중이 작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9]

여담

  • •

    만화 대여점인 만화방은 옛 명칭이 대본소였으며 1950년대부터 존재해 온 오래된 업태다 .[10] 국내에서는 영화마을·씨네타운 같은 비디오 대여 프랜차이즈가 2000년대 초중반까지 번성했지만 2002년 1만 997개이던 대여점이 2012년에는 719개로 10년 새 93%나 줄어들었다 .[11] 2003년 한 조사에서는 비디오 9편이 대여될 때 DVD는 1편꼴로 대여돼 당시까지도 비디오테이프가 대여 시장의 주력이었음을 보여준다 .[12] 2005년 한 시사주간지는 '그 많던 비디오가게 아! 옛날이여'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로 동네마다 있던 비디오가게가 빠르게 사라져가는 세태를 조명하기도 했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