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간호사

연구간호사는 의약품 임상시험관리기준(GCP)이 정한 원칙에 맞게, 책임연구자가 지휘하는 가운데 임상시험 자료를 모아 기록하고 유지하는 일을 맡는 직업이다.

연구간호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연구간호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연구간호사병원

직업 상세 정보 탭

방향키로 탭을 이동하고 Enter 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Home/End 키로 처음과 마지막 탭으로 이동합니다.

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 활용가능성, 계획서 작성, 예산 편성을 검토한다.
  • ▶ 피험자 모집, 연구에 대한 동의 획득, 피험자 일정 관리를 담당한다.
  • ▶ 보고서는 IRB에 제출하며, 증례기록서 작성과 연구비 정산도 맡는다.
  • ▶ 환자 추적 관찰은 연구에 따라 맡고, 식품의약품안전처 KFDA 실사는 준비와 참여를 담당한다.
  • ▶ SOPs로 줄여 부르는 표준작업지침서를 개발하고 검토하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수교육과 관련 학회에도 참석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식약처가 승인한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은 2020년 611건에서 2024년 664건으로 꾸준히 늘었고, 국내 개발사가 주도한 임상시험만도 2024년 305건에 이른다.[1] 2025년에는 임상시험 승인이 783건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는데, 이 중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 115건으로 전년 대비 38.6% 급증해 대학병원·연구소 소속 연구간호사 수요를 밀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2] 식약처는 매년 임상시험 승인 세부 현황 통계를 발표해 바이오의약품·항암제 등 분야별 증감 추이를 공개한다.[3] 다만 한 매체는 임상시험 건수 증가에 비해 연구인력 확충이 더뎌 PI·CRC 인력 부족이 신약개발의 병목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연구간호사 채용은 병원 임상시험센터나 연구소 단위 계약직 공고가 많고, 자격요건으로 간호사 면허증을 필수로 하며 연구간호사·임상간호사 경력과 임상시험종사자 교육 이수를 우대한다.[5] 보건복지부가 집계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 의료인력 통계에는 간호사 인력 규모가 매년 갱신되는데, 임상시험센터 인력도 이 범주 안에 포함돼 병원마다 배치 규모 편차가 있다.[6] 2023년 기준 국내 임상 간호인력은 인구 1,000명당 8.8명으로 OECD 평균(9.8명)보다 낮아, 연구간호사 등 전문 간호인력 확보 경쟁도 상대적으로 치열한 편이다.[7]

사회적 기여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2011년 설립돼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지원 운영, 유전자·유전정보 활용 정책 개발 등을 맡아 연구대상자 보호라는 사회적 안전장치를 뒷받침하는데, 연구간호사는 이 체계 안에서 피험자의 권리·안전·복지를 현장에서 직접 지키는 역할을 한다.[8] 한 매체는 국내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신약이 다수 있어 환자들이 글로벌 신약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는데, 연구간호사가 참여하는 임상시험이 늘어날수록 국내 환자의 신약 접근 기회도 넓어질 수 있다.[9] 2023년 기준 국내 간호사 수는 인구 10만명당 974명으로 전년(931명) 대비 늘었지만 여전히 OECD 평균에는 못 미쳐, 연구간호사 등 전문 분야 간호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계속 커지는 추세다.[10]

여담

  •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외 제약기업과 손잡고 실사용데이터(RWD) 활용 임상연구, 글로벌 의약품 연구개발 전략 등을 다루는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교육을 열어, 현직 연구간호사들도 최신 트렌드를 접할 기회로 삼는다.[11] 임상교육원은 CRC 신규자 과정 외에 임상시험관리기준(GCP) 등 직능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보수 과정도 갖춰, 경력 연구간호사도 재교육을 받을 수 있다.[12] 한 업계 분석은 한국이 2023년 약 740건의 임상시험 승인으로 글로벌 6위, 항암제 초기 임상에서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췄지만 다국가 임상시험에서는 11위에 그쳐 비종양 영역 확장과 PI·CRC 등 연구인력 확충이 과제로 꼽힌다고 지적했다.[13] 국가임상시험허브플랫폼에 따르면 서울은 세계 도시 중 임상시험 수행 빈도 2위이고 IND 승인은 최대 30영업일, IRB 승인은 평균 3주 만에 이뤄질 만큼 규제 효율성이 높아, 연구간호사가 참여하는 임상시험의 진행 속도도 그만큼 빠른 편이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