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논설위원과 함께 사설의 기본 방향, 구체적인 내용, 논조 등을 결정한다.
- ▶ 사설을 작성할 논설위원의 선정을 협의하고 결정한다.
- ▶ 호외의 발행을 지시하기도 한다.
신문사 논설위원실의 최고책임자로서 사설과 논설기사 등에 대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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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문산업 전체 매출액은 4조 7,885억 원으로 전년보다 6.4% 늘었지만, 그중 종이신문 매출은 3조 5,980억 원(전체의 75.1%)으로 오히려 2.0% 줄고 인터넷신문 매출은 1조 1,906억 원으로 43.1% 급증해 비중이 24.9%까지 올라가는 등 산업 안에서 무게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1] 이런 흐름 속에서도 언론중재위원회는 선거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설·논평을 포함한 선거 관련 기사의 공정성을 계속 심의하고 있어, 주필실의 논조에 대한 외부 견제 장치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2]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정보도·반론보도 제도도 계속 운영되고 있어, 사설·논평에 대한 법적 책임 구조 자체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3]
신문주필은 신문사 사옥 내 논설위원실에서 근무하며 육체적 노동 강도는 낮지만, 매일 사설의 방향을 정하는 논설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마감 시간에 맞춰 논조를 확정해야 하는 정신적 긴장도가 높은 직무다.[4] 저널리즘 원칙상 논설위원실은 편집국과 상호 독립되어야 하지만, 국내 다수 신문사에서는 논설위원실이 편집국 기자들과 사실상 밀접하게 연계돼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5] 이런 구조에서 주필은 편집국을 포함한 사내 여러 부서와 매일 소통하며 신문사 전체의 논조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6]
주필은 언론사 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자리로 여겨지며, 최근에도 한라언론인클럽 회장으로 추대된 현승윤 한국경제신문 주필 사례처럼 언론계 안팎에서 대표성을 인정받는 위치다.[7] 한국신문윤리위원회 같은 언론계 자율규제 기구가 신문윤리강령 준수 여부를 감시해 사설·논평의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뒷받침하려 하고 있다.[8] 언론중재위원회도 정정보도·반론보도 제도를 통해 사설이나 보도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는 절차를 운영해 논조의 사회적 책임을 보완한다.[9] 1974년 동아일보 기자 180여 명이 발표한 자유언론실천선언처럼, 언론 자유와 논조의 독립성을 지키려는 현장의 움직임도 논설위원실의 위상에 계속 영향을 미쳐 왔다.[10]
신문 사설은 주필이 주재하는 논설위원회의를 거쳐 신문사 전체의 공식 입장으로 정해지며, 개별 논설위원의 개인적 주장이 아니라 무기명으로 실리는 것이 원칙이다.[11] 매년 4월 7일 '신문의 날'은 1896년 서재필이 독립신문을 창간한 날을 기려 1957년 한국신문편집인협회가 정한 기념일로, 이 무렵을 신문주간으로 삼아 그해의 표어를 제정하는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12] 1974년 10월 24일에는 동아일보 기자 180여 명이 '자유언론실천선언'을 발표하며 사흘 사이 전국 31개 신문·방송·통신사 기자들이 언론 자유 수호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13] 한국신문협회는 이런 신문업계 공동 활동과 정책 대응을 위해 결성된 업종 단체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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