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급유원

선박급유원은 연료를 선박에 주입하는 업무와 연료량을 관리하는 업무를 함께 맡는다.

선박급유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선박급유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선박급유원

직업 상세 정보 탭

방향키로 탭을 이동하고 Enter 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Home/End 키로 처음과 마지막 탭으로 이동합니다.

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선박 설비 가운데 화재·누유에 대비한 것들을 점검한다.
  • ▶ 급유 시 안전한 사용법을 숙지한다.
  • ▶ 급유할 선박의 종류와 급유량은 작업일지를 검토하는 방법으로 확인한다.
  • ▶ 급유선박의 접안 여부를 확인한 다음, 급유할 선박과 밧줄로 연결한다.
  • ▶ 선박 위로 급유호스를 올리고 나서 연료탱크의 뚜껑을 열며, 이어서 선박의 매니폴드(분기관, 봉입 밸브 여러 개를 병렬로 부착한 것)와 연결한다.
  • ▶ 정전기가 원인이 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급유선박과 선박을 접지한다.
  • ▶ 연료 급유는 펌프를 가동하고 밸브를 개방한 뒤에 이루어진다.
  • ▶ 유량계 점검을 통해, 선박에 급유된 연료를 확인한다.
  • ▶ 작업일지에는 선박 명칭과 급유량 같은 사항을 남긴다.
  • ▶ 급유는 수상에 설치된 급유관을 이용해서 하는 경우도 있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커리어 전망

국제해사기구의 탈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선박급유 업계도 기존 벙커C유 중심에서 LNG·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공급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2024년 부산항에서는 프랑스 선사의 자동차운반선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LNG 벙커링 상업운영이 시작됐다 .[1] 여수광양항 인근에서는 에너지 기업들이 수소복합 스테이션과 LNG 터미널을 연계한 항만형 에너지 공급 기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2] 실제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자동차운반선에 약 1,020톤의 LNG를 공급하며 하역과 급유를 동시에 처리하는 성과를 냈다 .[3]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 광양 제2터미널 완공에 맞춰 LNG 벙커링 전용 부두와 전용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4] 부산항만공사 역시 신항에서 대형 컨테이너선에 LNG를 공급하는 상업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5] 해양수산부는 2030년까지 벙커링용 연료의 항만 저장 능력을 100만t으로 늘리고 1조원 규모 인프라 펀드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6] 정부는 같은 기간 선박 528척을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 온실가스를 약 40만t 감축한다는 계획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7]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급유 작업은 정박지 이용시간이 선박당 6~10시간으로 제한돼 있어 시간에 쫓기며 신속하게 접안·연결·계측 작업을 마쳐야 하는 특성이 있다 .[8] 또한 한국해운조합이 실시하는 현상검사·계선검사 등 정기 안전점검 체계 속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위험물 취급과 정전기 예방 같은 안전수칙 준수가 근무 강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9]

사회적 기여

울산항은 최근 신조선에 암모니아 연료 600t을 공급하며 세계 최초 벙커링 사례를 기록하는 등 기존 석유 기반 벙커링 항만에서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10] 다만 벙커링 실적은 국제 유가와 물동량 변화에 따라 출렁이는 편이어서 최근에는 전월 대비 15% 늘었다가도 전년 대비로는 20%대 감소를 보이는 등 업황 변동성이 큰 산업으로 평가된다 .[11]

여담

  • •

    전국 급유선업체는 2016년 기준 412개사에 640척이 운항할 만큼 촘촘한 산업망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 부산에만 116개사가 몰려 있다 .[12] 그러나 정박 공간은 늘 부족해 2020년 초에는 벙커링 전용 선석 6곳이 지정됐음에도 하루 200척 이상이 몰려 대기가 빚어지기도 했다 .[13] 이를 완화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남외항 N-3·N-4·N-5 정박지에 선박 톤수별로 구획된 벙커링 전용 선석을 마련하고 척당 이용시간을 6~10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14] 2024년 8월에는 부산신항에서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연료를 공급하며 동시에 하역까지 진행하는 국내 최초 실증에 성공해 급유 작업의 방식도 점차 첨단화되고 있다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