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연마원

석제품의 표면을 연삭 또는 연마하여 표면처리를 한다.

석재연마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석재연마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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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석재의 종류나 특성 또는 마무리공정에 따라 연마 또는 연삭숫돌을 선정한다.
  • 연마기의 연마석 부착부위에 볼트를 조이거나 걸쇠로 걸어 연마석을 고정한다.
  • 급수밸브를 열어 연마제와 물이 석재에 뿌려지도록 한다.
  • 스위치를 넣어 연마기계를 가동한다.
  • 석재표면의 고르지 못한 부분을 파악하기 위하여 석재의 표면에 물을 부어 물이 고이는 곳을 확인한다.
  • 회전운동하는 연마숫돌을 작업물에 접촉시켜 연마한다.
  • 에어건(Air Gun)으로 표면의 먼지와 물을 걷어내고 손으로 만져서 연마 정도를 파악한다.
  • 명세서에 규정된 연마 정도와 비교·확인하고, 필요시 더 고운 연마제와 숫돌로 교체하여 연마한다.
  • 연마기 위에 연마된 석재를 가지런히 놓고 수준기(水準器)로 연마상태를 측정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힘든 작업

작업장소

실외

커리어 전망

건설경기 침체와 저가 수입산 확대, 채석 인부의 고령화가 겹치며 화강석 산지의 석재가공업은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추세다.[1] 이에 정부는 2022~2026년 제1차 석재산업 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해 홍보·판로 개척·장비 지원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2] 석재채취장의 파쇄·분쇄 시설에서 발생하는 분진을 줄이기 위한 환경피해 저감사업도 매년 시행되면서, 연마·가공 공정에서도 친환경 설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석재 채석·가공업은 건설경기 침체와 저가 수입산 확대, 채석 인부의 고령화가 겹치며 최근 인력난과 조업 위축을 함께 겪고 있다.[4] 정부는 석재채취장의 파쇄·분쇄 시설에서 나오는 먼지를 줄이기 위해 살수장치 등 방진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환경피해 저감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고, 연마 공정이 이뤄지는 사업장도 이런 환경 개선 대상에 포함된다.[5] 산림청의 석재산업 진흥종합계획에도 인력·환경 지원책이 포함돼 있어 장기적으로는 근무여건 개선 여지도 있다.[6]

사회적 기여

거창·포천·익산 등 석재산지는 소규모 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 구조라 조합·협회를 매개로 한 업계 네트워크가 중요하며, 산림청은 석재산업 진흥종합계획을 통해 조합 단위의 판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7] 다만 거창 채석장 다수가 휴업을 검토할 만큼 업계가 위축되며 채석 인부 고령화가 겹쳐, 숙련 연마공과 신입 간 기술 전수가 현장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8] 화약류를 다루는 채석 공정과 달리 연마 공정은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업계 전반에서 화약류 안전관리가 강화되는 추세여서 안전보건 교육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9] 산림청 실태조사에서도 석재업계 종사자 간 정보 공유와 협업 필요성이 계속 제기된다.[10]

여담

  • 전국 3대 화강석 산지인 경기 포천·전북 익산·경남 거창 가운데 거창군에는 채석장 16곳이 있고 이 지역 화강석이 전국 생산량의 15~20%를 차지하지만, 건설경기 침체와 저가 중국산 유입, 채석 인부 고령화로 이 중 2곳이 이미 휴업하고 7곳이 추가 휴업을 검토하고 있다.[11] 산림청은 2024년 석재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이런 산업 현황을 점검했다.[12]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는 연마와 달리, 고압으로 미세 쇠구슬이나 모래를 분사해 자연석 질감을 살린 문양을 새기는 블래스팅 마감 기법도 특허로 개발돼 보도블록·조경석 등에 쓰인다.[13] 연마원이 다루는 원석은 산림법에 따라 시장·군수로부터 최대 10년 범위의 채석허가를 받은 채석장에서만 반출할 수 있어, 원료 수급이 인허가 절차에 좌우되는 구조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