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부직포 제품에 관련된 논문, 특허 등 정보를 조사·입수하고, 시장성을 조사하여 신제품 개발계획을 세운다.
- ▶ 제조공정 및 재료의 개발이나 개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 ▶ 제품의 제조관련 장치 및 장비를 설계·검사하며, 장치의 운용, 유지, 보수작업을 계획한다.
부직포에 관련된 공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관련 생산공정 및 장치를 설계·개선하거나 신제품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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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30년까지 산업용 섬유 세계 시장 점유율을 2023년 3%에서 10%로 끌어올리기 위해 고성능 아라미드·고강도 탄소섬유 등 첨단 산업용 섬유 핵심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1]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한 해에만 섬유패션산업 활성화에 1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2] 국내 섬유패션산업은 2024년 기준 약 4만 9천여 개 업체에서 22만여 명이 종사하는 규모로, 신소재·공정 개발을 담당하는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도 산업 전반의 디지털·친환경 전환과 맞물려 있다.[3] 부직포 소재 산업은 다기능성·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리사이클·생분해 섬유 등 친환경 신소재 개발 역량을 갖춘 부직포기술자의 역할이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4]
부직포기술자는 생산 현장보다 연구소·실험실에서 근무하는 비중이 높으며, 시험인증기관에 제품을 의뢰해 인장강도나 유해물질 함유량 등 물성 데이터를 확인하는 등 실험·분석 중심의 업무를 수행한다.[5] 산업부의 섬유패션산업 디지털 전환 전략에 따라 설계·공정 개선에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사무·실험 병행 근무 형태로 바뀌는 추세다.[6]
정부도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서 생산인력 확충과 전문인력 양성을 산업 기반 강화 과제로 제시하고 있어, 부직포기술자 같은 연구개발 인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7] CJ제일제당·유한킴벌리·유진한일합섬처럼 대기업과 중소 부직포 전문기업이 협력해 친환경 신소재를 상용화하는 사례가 늘면서, 부직포기술자의 연구가 소비자 제품 혁신으로 이어진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8] 부직포 소재 산업이 다기능성·지속가능성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부직포기술자는 단순 생산기술이 아니라 첨단 소재·환경 기술을 다루는 전문 엔지니어로 인식되는 추세다.[9]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활용해 유한킴벌리·부직포 전문기업 유진한일합섬과 함께 석유계 원료를 전혀 쓰지 않은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를 공동 개발해 ISO 14855 기준 45일 내 90% 이상 생분해를 확인받고 크리넥스 브랜드로 출시했다.[10] 부직포 신소재 개발에는 케이폭처럼 생소한 천연섬유도 활용되는데, 국내 특허 사례에서는 케이폭 섬유와 생분해성 폴리락트산 중공섬유를 90:10에서 10:90 비율로 배합해 자동차·항공기 흡음재나 구명조끼 충진재로 쓸 수 있는 부직포를 만들어냈다.[11] 부직포 소재 산업 전반은 고성능 섬유의 부직포화 기술과 복합 부직포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친환경 원료 적용이 기본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어 부직포기술자의 연구 주제도 이에 맞춰 이동하고 있다.[12] 부직포는 방적이나 제직 과정 없이 섬유를 얽어 만든 옷감으로 정의되는데, 케이폭·PHA 같은 이색적인 원료도 이 결합 방식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연구 대상이 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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