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전무

열차 출입문의 개폐 외에 승차권의 확인, 열차 내 질서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여객전무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여객전무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여객전무철도 운송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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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근무 스케줄을 확인하고 출무 전 열차 주의 및 공지사항을 전달받는다.
  • 객화차의 출입문, 객실온도 등을 검수하고 승객의 승·하차를 도운 후 출입문을 개폐한다.
  • 무전기 및 전호기를 이용하여 기관사에게 출발신호를 보낸다.
  •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객실을 순회하며 승차권을 검사하고 무찰승객에게 표를 발행한다.
  • 객실 내의 각종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하고 조치를 취한다.
  • 열차 내의 안전, 청결 및 환기상태 등을 점검하고 조치한다.
  • 질서유지 및 지역 공지를 위한 차내 방송을 실시한다.
  • 열차 내 식사 및 판매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활동을 조정한다.
  • 사고 및 연착, 차표확인기록 등에 대한 보고일지를 작성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균형감각

커리어 전망

고속철도 이용객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KTX·SRT 이용객은 1억 1,87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0년 대비 약 두 배로 늘어난 수치다.[1] KTX는 9,300만 명, SRT는 2,600만 명을 수송했고 2024년 12월 개통한 중앙선 KTX-이음이 275만 명을 보태며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철도 이용객은 5,3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6% 줄어 고속철도 위주로 수요가 재편되는 양상이다. 정부는 중앙선·동해선 등 신규 노선에 KTX-이음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어서 승무 인력 수요도 이에 연동될 것으로 전망된다.[2]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여객전무는 열차 운행 시간에 맞춰 근무하기 때문에 새벽·심야·주말 근무가 잦고, 코레일은 이런 특성을 고려해 4개 조가 순환하는 4조2교대제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3] 교대 근무 사이 휴식 시간에는 코레일 인재개발원이나 지역 교육원에서 정기 안전교육과 직무연수를 받는 일정이 포함되기도 한다.[4] 코레일 사장이 직접 현장 승무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도 교대근무의 어려움과 검표·질서유지 업무의 부담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된 바 있다.[5]

사회적 기여

여객전무는 승객 안전과 질서유지를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공공서비스 직군이다. 코레일은 안전을 핵심가치로 삼아 국민안전·직원안전·스마트안전·안전문화 4대 전략을 담은 철도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해 산업재해율과 안전관리등급 개선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6] 광역철도에서는 부정승차 단속을 통해 승차 질서를 지키고 정당한 운임 부담의 형평성을 확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7] 코레일은 매년 철도안전투자예산 집행 내역을 공개해 안전 투자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8]

여담

  • 철도 승무원을 둘러싼 제도와 역사에는 굵직한 사건들이 있다. 2004년 KTX 개통과 함께 채용된 여승무원 280명이 2006년 정리해고된 뒤 12년간 법적 다툼을 벌였고, 2018년 종교계 중재로 180명이 코레일 정규직으로 복직했다.[9] 근무형태 면에서는 코레일이 노사 합의로 추진해 온 4조2교대제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해 근무 인력 확충과 함께 시행되고 있다.[10] 교육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어 코레일은 2024년 경북 영주에 300명 규모 강당과 열차 운전시뮬레이터를 갖춘 영주교육원을 새로 열었다.[11] 최근에는 확장현실(XR) 기기를 활용해 KTX-산천 승무원의 비상대응 훈련을 반복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도입됐다.[12] 승객이 두고 내리는 유실물 처리도 승무원의 상시 업무 중 하나로, 코레일은 연간 15만6천여 건에 이르는 열차·역 유실물을 경찰청 통합포털과 연계해 찾아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