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검사원

공장품질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거나 스타일이 새로운 양말의 품질기준을 정하는 데 쓸 자료를 얻기 위해 편직된 양말의 결함을 살피는 직업이다.

양말검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양말검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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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작업표준을 따라 검사기준서를 구비하고 내용을 익힌다.
  • ▶ 검사에 필요한 검사기구와 검사재료로 확대경, 바늘땀 기계, 신장굴곡기계, 신장 기계, 줄자, 쪽가위 등을 마련하고, 마련한 뒤에는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 ▶ 양말을 검사대에 끼운 다음, 잘못된 고리나 이음, 세로 풀리기, 구멍 같은 결함을 검사한다.
  • ▶ 양말의 전체 길이와 각 부분 치수는 줄자로 측정한다.
  • ▶ 각 부분의 신장 길이는 신장기계로, 신장력은 신장굴곡기계로 측정한다.
  • ▶ 일정 면적당 바늘땀 수는 바늘땀 기계를 사용해 확인한다.
  • ▶ 결함 종류에 맞춰 양말을 나눈다.
  • ▶ 확대경을 사용해 견본양말, 반품된 양말 양쪽의 염색, 편성, 잇기, 짜기 등을 비교하고 검사한다.
  • ▶ 생산방법·제조기계 등을 관찰해 결함의 원인을 찾고, 결함이 있는 부분은 기록한다.
  • ▶ 염색이 필요한 양말은 일정 매수씩 세어서 자루 안에 넣어 염색공정으로 전달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국내 섬유패션산업은 공급망 재편, ESG·탄소중립 요구, 디지털 전환 등 구조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업계는 인력난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1] 이에 따라 국내 양말 제조업체들은 소량 다품종·자체 브랜드 생산, 온라인 직접 판매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2]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산업의 무역수지 추이 등 산업현황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3] 패션넷 통계 시스템을 통해서도 사업체 수·생산액·부가가치 등 산업 지표가 매년 공개되어 정책 수립과 기업 경영에 활용된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양말검사원은 실내 검사실이나 생산 현장에서 쪽가위, 줄자, 신장기계, 확대경 등 검사기구를 사용해 반복적인 검사 작업을 수행하며, 지역 제조지원센터를 통한 실습이나 소공장 연계 기술 교육을 접할 기회도 있다.[5] 생산량이 몰리는 시기에는 검사 물량이 늘어 근무 강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확대경을 이용한 정밀 검사가 많아 눈의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 정밀한 물성 평가가 필요한 제품은 공인 시험기관에 강도·신도 시험을 의뢰해 결과를 교차 확인하기도 한다.[6]

사회적 기여

양말검사원의 꼼꼼한 품질 검사는 소비자에게 불량품 없는 제품을 공급해 국내 섬유·의류 제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7]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다수의 중소 제조업체로 구성된 만큼, 검사원의 역할은 지역 제조업 생태계 유지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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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스타킹 생산은 1959년 남영비비안이 '무궁화' 브랜드로 처음 시작했으며, 1963년에는 팬티스타킹 생산도 이어졌다.[9]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섬유패션산업은 1987년 단일산업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뒤, 현재는 약 3천억 달러의 누적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30만 개 기업과 80만 명의 고용을 지탱하고 있다.[10] 이 연합회는 1967년 한국섬유단체연합회로 출범해 1980년 현재의 이름으로 개편됐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