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성우는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목소리로 연기하고, 우리말을 입힌 더빙으로 외국영화에 목소리를 더하는 직업이다.

성우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성우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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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영화녹음과 라디오·텔레비전 등의 무대에서는 자신의 목소리에 연기의 감정을 실어 연기해 낸다.
  • ▶ 방송 연출가에게 역할을 배정받고, 그 역할과 극의 내용·분위기·대사 등을 소화해서 텔레비전·라디오 각종 프로그램의 목소리 연기를 한다.
  • ▶ 우리말로 외국 영화 대사를 녹음할 때에는 배역의 성격과 내용에 따라 노인·청소년·어린이 등 여러 가지 목소리를 연기한다.
  • ▶ 교양프로그램 해설이나 라디오·방송 사회를 맡기도 하고, 외국영화의 대사 또는 영화녹음은 우리말로 녹음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언어력

커리어 전망

향후 5년간 고용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방송·애니메이션·게임 분야의 성우 수요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오디오북 시장이 커지면서 새로운 활동 무대도 늘고 있다 — 1982년 KBS 17기로 데뷔한 성우 서혜정은 오디오북 전문 내레이터가 되려면 최소 1년 이상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1] 동시에 AI 음성 합성 기술이 이 직업의 변수로 떠올랐다. 해외에서는 일본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처럼 자신의 목소리를 무단 복제하는 AI에 맞서 정식 라이선스 기반의 AI 음성 서비스를 직접 출시해 대응하는 사례가 나타났다.[2] 일본배우연합은 무단 이용을 막기 위한 음성 데이터베이스와 전자 워터마크 기술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3] 국내에서도 오디오북 업체가 성우와 맺은 계약 범위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자, 문화체육관광부가 AI 시대에 대비한 성우표준계약서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4]

재직자가 생각하는 일자리 전망

<조사년도: 2023년>

※ 위의 그래프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가 해당 직업의 향후 5년간 일자리 변화에 대해 응답한 결과입니다. 작업전문가와 재직자들의 입장과 견해에 따라 일자리 전망에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위의 일자리 전망은 직업전문가들이 「중장기인력수급전망」, 「정성적 직업전망조사」, 「KNOW 재직자조사」 등 각종 연구와 조사를 기초로 작성하였습니다.

한국의 직업지표

사회공헌 95.5%
고용유지 88.0%
일가정균형 87.7%
대인관계 84.2%
소득수준 81.5%
창의성 70.3%
융합성 39.6%
[자료 : 한국직업정보연구원, 맞춤형취업지원을 위한 직업지표 연구(2020~22)]

학력·전공 분포

학력 분포

중학교 이하
0%
고등학교
3%
전문대
7%
대학
77%
석사 이상
10%
박사
3%

전공 분포

예체능
63%
인문계열
21%
사회계열
16%
교육계열
0%
공학계열
0%
자연계열
0%
의약계열
0%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높음

사회적 기여도

높음

워라밸

KBS 등 방송사 전속성우 공채는 합격자에게 정해진 날짜부터 전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을 명시해, 소속 성우는 방송 녹음 일정에 맞춘 정규 근무 형태로 활동한다.[5] 반면 프리랜서 성우는 건별로 일정을 조율한다.

사회적 기여

성우는 오디오북·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등을 통해 대중에게 문화 콘텐츠를 전달하는 매개자 역할을 한다. 성우 서혜정은 정확한 발음과 발성을 갖춘 전문 내레이터 양성이 오디오북 콘텐츠 품질을 좌우한다고 말한다.[6] 1979년 TBC 공채로 데뷔해 '짱구는 못말려' 봉미선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강희선은 서울교통공사·인천교통공사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로도 활동하며 대중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고, KBS 성우극회 극회장을 지내며 성우 권익 증진에 힘썼다.[7]

적성 및 흥미

직업 만족도

72.1% 좋음

※ 직업만족도는 해당 직업의 일자리 증가 가능성, 발전가능성 및 고용안정에 대해 재직자가 느끼는 생각을 종합하여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적성

성우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기를 위해 성대모사는 자기만의 독특한 목소리를 키우고 가꾸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내는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흥미

  • 감수성이 풍부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 깊게 생각하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갖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임금 정보

하위 25% 1,800만원
평균 50% 2,800만원
상위 25% 5,000만원

※ 위의 임금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직자의 자기보고에 근거한 통계치입니다.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직업간 비교를 위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여담

  • •

    엑스박스360 게임 '블루드래곤' 한글더빙에서는 배우 강수진이 주인공 '슈' 역을, 김영선이 '지로' 역을 맡는 등 국내 성우 30여 명이 캐릭터별로 캐스팅됐다 —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한국어 음성판이 나온 사례다.[8]

  • •

    AI 음성 복제가 인격권 침해로 번진 사례도 있다. 일본에서는 자신이 말한 적 없는 성적인 대사를 읽는 합성 영상이 유포된 성우가 '매우 불쾌하고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고, 다른 성우는 무단 사용 영상 삭제를 요구하며 소송을 냈다.[9]

  • •

    이런 무단 복제에 맞서 일본에서는 배우·성우 단체 4곳이 정부에 대응을 요청했고, 법무성이 서비스 제공자의 책임 범위를 검토하는 등 국가 차원의 법적 대응도 논의되고 있다.[10]

  • •

    국내 언론도 이 흐름을 조명했다 — 할리우드가 AI 배우 등장에 반발하는 동안 일본 성우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학습시킨 공식 AI 서비스로 맞서는 상반된 대응 전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11]

  • •

    국내 성우는 대체로 만 19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각 방송사 성우극회가 개별적으로 공채를 진행해 선발하는 구조다.[12]

  • •

    2002년 한일 월드컵 무렵 국내에서도 단편소설 오디오북 제작이 시도됐지만 시장 형성에는 실패했고, 이후 20년이 지나서야 대형 출판사와 오디오북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