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보정기사

색보정기를 조작하여 현상된 네거필름(negative film)의 색을 보정한다.

색보정기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색보정기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색보정기사색보정기사

직업 상세 정보 탭

방향키로 탭을 이동하고 Enter 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Home/End 키로 처음과 마지막 탭으로 이동합니다.

주요 업무

수행 직무

  • 러시필름(촬영 후 편집이 안 된 필름)을 제작하기 위하여 현상된 네거필름을 색보정기에 장착한다.
  • 색보정기를 조작하여 모니터상에 나오는 영상의 색도를 조정한다.
  • 색보정을 위해 편집이 끝난 필름을 육안으로 검사하거나 클리닝 기계를 이용하여 필름의 잡티를 제거한다.
  • 수차례 수정작업을 거쳐 색을 재보정한다.
  • 텔레시네(telecene: 필름에서 텔레시네 장치를 거쳐 비디오테이프로 전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리드를 잘라내고 필름을 연결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시각

커리어 전망

정부는 중소 독립제작사의 드라마·비드라마 후반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색보정을 포함한 VFX·CG 등에 쓸 수 있는 바우처를 편당 최대 5억원(드라마 기준)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1]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매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해 방송사업자의 매출 등 산업 현황 자료를 축적하고 있어, 후반작업 시장 변화를 살피는 근거로 활용된다.[2] 2024년 기준 방송영상 관련 상장사는 37개로 늘고 매출액도 14조2118억원으로 증가했으나, 매출의 약 80%가 방송사에 집중되고 제작사 비중은 15.9%에 그쳐 색보정 등 후반작업을 다수 담당하는 독립제작사의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다.[3] 국내 방송영상독립제작사의 매출은 한때 전년 대비 15.6% 늘어난 4조5691억원을 기록할 만큼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드라마 제작 건수가 크게 늘어 관련 후반작업 수요도 함께 확대됐다.[4]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덱스터스튜디오 같은 종합 영상 스튜디오는 VFX·디지털인터미디에이트(DI)·가상제작·음향디자인 등을 함께 다루며, 색보정기사는 이런 스튜디오의 DI사업본부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건강검진비·장기근속 보상금 등의 복리후생을 받기도 한다.[5] 색보정 프리랜서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 대학생 신분으로 무료에 가까운 조건으로 외주를 맡아 포트폴리오부터 쌓는 사례가 흔할 만큼, 초기에는 불안정한 근무 형태를 거치는 경우가 많다.[6] KBS의 자회사인 KBS미디어텍은 일일드라마·미니시리즈·주말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색보정을 전문적으로 위탁 수행하며, 실내 후반작업실에서 모니터를 보며 장시간 집중하는 근무 형태가 일반적이다.[7]

사회적 기여

한국방송협회는 방송문화 창달과 발전, 방송인 자질 향상, 회원사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74년 설립돼 지상파 방송사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색보정기사가 속한 방송 제작 생태계 전반의 위상을 뒷받침한다.[8]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한 해 31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후반작업 인력의 활동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9] 방송통계포털은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등 다양한 방송 통계를 공개해, 시청자 행태 변화가 방송 제작·후반작업 산업 전반의 정책 논의에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10]

여담

  • 2009년 부산 해운대에 국내 최초의 원스톱 영상후반작업시설이 개관하면서, 여러 업체로 나뉘어 진행되던 DI(색보정)와 CGI 작업을 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11] 영화 '박열'의 색보정을 맡은 이혜민 컬러리스트는 시대극이라고 해서 무조건 채도를 낮추는 대신, 장면별로 다른 색감 전략을 적용해 예산 규모나 관객층에 따라 톤을 다르게 설계한다고 밝혔다.[12] 국내에서 활동하는 디지털 컬러리스트는 한때 8명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한 직업이었으며, 호러물은 음산하게 멜로물은 따뜻하게 표현하는 등 장르별로 다른 색감 전략을 구사한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