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투입원

컬러텔레비전용 수상관에 사용되는 섀도마스크(shadow mask) 금속판의 불량품을 폐품과 수리가능품으로 선별하고 패널(panel)과 마스크를 수리·재생한다.

마스크투입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마스크투입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마스크투입원섀도마스크CRT수리전자부품제조생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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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대 위에 수리공구를 준비하고 백열등·투광대의 전원이 이상이 있는지 점검한다.
  • 수리품과 폐품을 구분하여 폐품은 폐품함에, 수리품은 가대에 정리한다.
  • 가대차에서 패널과 마스크를 꺼내 고무링 위에 올려놓고 마스크를 분리한다.
  • 마스크를 투광대에서 검사하여 요철은 실버펜으로 표시한 후 수리대에서 수리망치를 사용하여 수리하고, 구멍막힘은 칫솔과 수리침으로 수리하며, 오염된 부분은 알콜램프로 가열한다.
  • 원재료불량은 양품과 불량품으로 판정하여 반품 처리할 수 있도록 창고로 반납하고 수리 후 양품은 수리완료 표시 후 가대차에 담아 재투입하고 폐품은 보관함에 모아 버린다.
  • 드릴의 구동상태, 버프의 마모상태, 컴파운드의 희석정도, 고무링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패널의 내면 흠·불량을 가대에 실어 수리실로 이동한다.
  • 가대차의 패널을 고무링 위에 올려놓고 불량부위를 검사하여 표시한다.
  • 드릴을 사용하여 불량부위에 연마제가 골고루 묻도록 돌려가며 수평을 유지하며 연마한다.
  • 수리부위를 검사하여 양품은 연마제를 제거하고 불량품은 재수리한다.
  • 수리가 끝나면 패널과 마스크를 조립하여 가대차에 싣고 수리품을 다음 공정으로 운반한다.
  • 수리실을 정리·정돈하고 일보를 작성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CRT(브라운관) 산업은 2000년대 중반 이후 LCD·PDP·OLED 등 평판 디스플레이 기술로 빠르게 대체되면서 급격히 쇠퇴하였다 .[1] 국내 주요 제조사인 삼성SDI와 LG는 2010년대 초반 CRT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였으며, 이에 따라 섀도마스크 수리·재생 등 CRT 관련 특화 공정 인력의 신규 채용도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서도 전자 업종의 고용은 평판 디스플레이·반도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2], 전통적 CRT 관련 직종은 장기적으로 수요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산업 자동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소규모 유지·보수 수요나 관련 전자부품 검사 공정에서의 기술 전환 가능성은 일부 남아 있다 .[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전자부품 제조 공장의 생산직은 주야 2교대 또는 3교대 근무 방식이 일반적이며, 하루 8~12시간 근무 패턴이 적용된다 .[4] 섀도마스크 수리 작업은 실내 작업대에서 이루어지나 투광대(조명) 사용에 따른 눈 피로와 미세 파티클·연마제 분진 노출 위험이 있다 .[5] 중량물 취급 빈도는 낮은 편이나 반복 동작으로 인한 근골격계 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환기 설비와 보호구 착용이 권장된다. 고용노동통계에 따르면 전자부품 제조업 생산직 임금은 대기업 정규직과 중소기업·파견직 간 처우 차이가 크다 .[6]

사회적 기여

CRT 관련 제조 공정은 1980~2000년대 한국 전자산업 성장기에 많은 고용을 창출했다 .[7] 섀도마스크 수리원은 완성품 불량률을 낮추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역할을 함으로써 제조 원가 절감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기술 변화로 인해 직업으로서의 사회적 인지도는 낮아졌으며, 현재는 동일 제조업 내 다른 공정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정부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8] 전자부품 제조 생산직은 진입 장벽이 낮고 현장 기술 습득이 빨라 경력 초기에 다양한 경험을 쌓기 좋은 직군으로 평가된다 .[9]

여담

  • 섀도마스크(shadow mask)는 컬러 CRT에서 세 종류의 전자빔(적·녹·청)이 화면의 정확한 형광체에만 닿도록 안내하는 얇은 금속 천공 판이다 .[10] 고온 전자빔을 지속적으로 받으므로 열팽창에 강한 소재(인바 합금 등)로 제작된다. CRT 제조 공정에서는 섀도마스크를 패널 내면에 조립한 뒤 진공 배기·게터 파이어링 공정을 거쳐 내부 진공도를 높인다 .[11] CRT 수상관의 패널과 마스크가 열변형·충격으로 불량이 생길 경우 전용 수리 공구와 실버펜, 수리 망치를 이용해 요철·구멍 막힘을 수리한 뒤 재투입하였다. 이 수리·재생 공정은 불량 자원의 활용률을 높여 제조 원가를 낮추는 데 기여했다. 국내에서는 LG마이크론이 CRT용 섀도마스크를 전문 생산했으며, 이 소재의 정밀 가공이 색재현성의 핵심 변수였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