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연구사

행정기관, 대학, 공사·공단, 기업, 단체 등의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분류, 평가, 보존, 활용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록연구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기록연구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기록관리공공기록물기록보존아카이브공무원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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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국가기록원과 같은 영구기록물관리기관 및 행정기관, 공사·공단, 대학 등의 기록관에서 또는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영역(조직)에서 기록물관리를 담당한다.
  • 해당 기관(단체)의 조직과 기능, 업무환경 등을 조사·분석하여 기록관리 계획을 수립한다.
  • 업무기능에 기반한 기록물 처리 일정표를 작성하여 기록물을 분류하고 보존기간을 책정한다.
  • 영구 보존할 기록과 폐기할 기록을 선별·평가한다.
  • 기관의 유형과 업무기능에 따라 기록물을 이관하기도 하고 가치 있는 기록을 수집하기도 한다.
  • 보유기록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궁극적으로 조직의 설명책임성을 보장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기록물을 후대에 전승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기록연구사의 수요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적용 기관 범위 확대와 함께 완만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1] 특히 기초지자체 1인 기록관 문제와 미배치 기관의 인력 충원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2] 디지털 전환·전자기록 급증으로 메타데이터 설계와 디지털 보존 전문성을 갖춘 기록연구사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기록연구사는 국가기록원·지방기록관 등 공공기관 소속으로 공무원에 준하는 안정적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4] 기록물 이관 집중 기간(연말·기관 폐지·이전 등)에는 야간·주말 작업이 발생하지만 평시에는 정규 근무시간을 준수하며, 보존처리 등 전문 업무는 기준에 따른 절차가 있다.[5] 1인 기록관 근무자는 비상 상황 시 대체 인력 없이 모든 업무를 혼자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직무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된다.[6]

사회적 기여

기록연구사는 공공기록물을 수집·보존·제공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설명책임성(accountability)을 실현하는 핵심 직종이다.[7] 기록물이 없으면 역사 왜곡을 막고 시민이 국가 활동을 검증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기록연구사의 역할은 단순 보관을 넘어 공공 신뢰의 기반이 된다.[8] 대통령기록물 등 민감 기록의 관리 주체로서 기록연구사는 법·제도 개정 논의의 중심에 서는 경우도 있다.[9] 한국기록전문가협회가 주도하는 강좌·출판 활동은 기록관리가 사회정의와 연결된다는 공론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10]

여담

  • 기록연구사의 공식 명칭은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이지만 공직에서는 '기록연구사'라는 직류명으로 통용되며, 공기법 적용 기관의 절반 이상이 아직 전문요원을 두지 않고 있다.[11] 국제기록위원회(ICA) 발간 『기록의 힘: 기억, 설명책임성, 사회정의』는 한국어로 번역·출간돼 국내 기록연구사들의 직업 정체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12] 2015년 한국기록전문가협회는 기록연구직 인사정책의 근본적 혁신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처우 개선과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공론화했다.[13] 기록관리학은 목록학·보존과학·전산학·법학이 교차하는 융복합 학문이며, 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아키비스트 캠프를 열어 실무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