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약물검사원

경주에 출주하는 마필의 약물 투입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마필의 혈액이나 뇨 등을 각종 장비를 이용하여 이화학검사를 실시한다.

경마약물검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경마약물검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경마도핑검사약물분석경주마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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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마필의 도핑검사를 위해 채취된 마필의 혈액, 뇨 등의 시료를 질량분석기, 면역약물분석기 등의 각종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경주 전후에 검사한다.
  • 검사결과를 경마수의위원에게 통보한다.
  • 치료용으로 투여한 마필의 약물 잔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하고, 조교사 및 마필관리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 혈통 관리를 위한 유전자검사를 시행한다.
  • 새로운 검사법, 금지약물 등을 개발한다.
  • 생체투여실험 및 약물과 관련하여 연구한다.
  • 약품 및 분석장비를 관리·점검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커리어 전망

경마는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사업이어서, 경마약물검사원의 일자리도 한국마사회의 도핑검사 운영 규모와 정책에 영향을 받는다 .[1]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국제경마연맹(IFHA) 표준시험기관 인증 획득을 준비하는 등 검사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높이고 있어 전문 분석 인력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2] 신종 도핑약물이 계속 등장해 새로운 검사법과 금지약물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 수요도 이어진다 .[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경마약물검사원은 경주가 열리는 날 경주 전후로 시료를 검사하며, 경주 1·2·3위 입상마는 경기 직후 의무적으로 도핑검사소에서 시료를 채취한다 .[4] 시료채취사가 하루 평균 약 17두의 경주마 소변을 수집할 만큼 경주일에는 검사 물량이 집중된다 .[5] 출주마는 발주 약 60분 전 장안소에서 마체검사와 함께 도핑테스트 시료를 채취하므로, 검사 업무는 경주 일정에 맞춰 빠듯하게 돌아간다 .[6]

사회적 기여

경마약물검사원의 도핑검사는 경마의 공정성과 직결된다. 2021~2024년 경주 후 도핑검사에서 항염증제 플루닉신과 호르몬제 테스토스테론 등 금지약물이 검출된 사례가 5건 확인됐다 .[7] 검출된 약물의 종류·고의성·횟수에 따라 과태료, 면허취소, 형사처벌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8] 한국마사회가 경주 영상 암호화 등 불법경마 차단과 공정성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약물검사는 깨끗한 경마를 지키는 마지막 관문 역할을 한다 .[9] 도핑검사소는 마카오 경마장의 검사를 대행할 만큼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10]

여담

  •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1997년부터 국제경마화학자협회(AORC)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해 2025년까지 29년 연속 100% 만점으로 합격했으며, 새로 도입된 모발(馬毛) 도핑검사에서도 첫 도전에 100% 합격 판정을 받았다 .[11] 검사 대상 금지약물은 약 700여 종에 이르고, 연간 1만 건 이상의 검사를 수행하며 2015~2020년에는 마카오 경마장의 도핑검사를 대행하기도 했다 .[12] 검출되는 약물은 말관리사의 탈모약 호르몬 성분이나 새 사료의 이상성분, 파스 부착 등 비의도적 원인이 대부분이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