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죽·신발 산업은 1995년 약 5.6조 원이던 생산능력이 2019년 8.4조 원으로 늘었지만 제조업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에서 0.5%로 축소되었다 . 같은 기간 수출 비중은 41%에서 12.4%로 급락한 반면 수입 의존도는 49.2%까지 올라, 국내 공장은 자체 브랜드·내수 프리미엄 라인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 서울 봉제·가죽 업체 수는 2020년 1만 5,571개에서 2023년 1만 3,769개로 11.6% 줄었고 종업원 수도 7만 875명에서 6만 266명으로 감소해 관리자 입장에서 인력난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 무두질 단계에서 크롬 제혁이 대량생산을 가능케 한 대신 중금속 폐수 문제를 남겨, 최근 베지터블 태닝 등 친환경 공정을 채택하는 브랜드가 늘면서 관리자에게도 환경 규제 지식이 요구된다 . 패션넷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국 의복 제조업은 2만 6,885개 사업체·약 10만 8천 명 종사자 규모로, 가죽제품은 이 의복 카테고리 안에서 영세 사업체 비중이 높은 세부 군에 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