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철망기조작원

철근콘크리트공사의 슬래브나 벽체의 철근 배근을 대체하기 위한 건축자재용 용접철망 및 금속 울타리 등의 건축 설치용 와이어메시(Wire Mesh)철망을 제조하기 위하여 철선을 직교하여 용접하는 용접철망기를 조작한다.

용접철망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용접철망기조작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저항용접원와이어메시용접철망철근대체재건설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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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지시서에 따라 제작할 용접철망의 규격과 철선의 굵기 등 철선의 규격을 정하고 용접철망기계 및 철선을 용접할 용접설비를 준비·점검한다.
  • 작업지시서를 보고 작업명세에 따라 이형철선 및 원형철선코일을 준비한다.
  • 철선코일을 호이스트로 운반하여 직선기에 걸고 일정 길이로 절단하여 직선을 만든다.
  • 철망 크기를 규격대로 맞추기 위하여 용접장치를 조정하여 설치한다.
  • 철망의 가닥수에 따라 일정수의 철선코일을 각 회전판에 걸고 끝 선을 기계에 투입한다.
  • 직선기를 통과한 일정 규격의 선재를 용접기의 상부공급대에 집어넣고 기계에 한 가닥씩 투입되도록 조정한다.
  • 기계 및 용접설비를 가동시켜 교차된 철선을 용접하여 철망을 제작한다.
  • 일정 길이로 완성된 철망을 절단할 수 있도록 절단장치를 조정한다.
  • 철망의 날카로운 부분이나 양면을 카터기로 절단하여 다듬질한다.
  • 완성된 용접철망을 적재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손사용

커리어 전망

용접철망은 철근 배근을 대체하거나 보강하는 건축자재로, 시공 속도와 인건비 절감 효과 때문에 건설 현장에서 꾸준히 쓰인다. 2023년 일부 LH 아파트 단지에서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드러나며 건설업계 전반의 철근·배근 품질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졌는데, LH는 철근 누락이 확인된 15개 단지 중 3개 단지의 보강공사를 마치고 나머지 12개 단지도 순차적으로 보강공사를 진행했다.[1] 이런 배경 속에서 용접철망도 KS D 7017 표준에 따른 품질 관리가 한층 중요해지고 있으며, 표준 자체도 2023년 개정을 거치며 새로운 강종이 추가되는 등 계속 갱신되고 있다.[2] 2026년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는 고난도 다층 용접을 자동화하는 용접협동로봇과 비전 센서로 결속 상태를 검사하는 철근 결속 자동화 로봇이 선보여, 숙련 인력 부족에 대응하는 건설현장 자동화 흐름이 용접철망 생산 공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용접철망기조작원이 일하는 사업장은 자동화 설비 도입 정도에 따라 근무 강도 차이가 크다. 자동화 수준이 낮은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철선 코일 운반이나 용접설비 수동 조정 등 육체노동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는 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설비를 갖춘 업체는 와이어 드로잉부터 절단까지 5단계 공정을 기계화해 철선을 손으로 직접 다루는 작업 비중을 줄였다.[4] 철선코일처럼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기 쉬운 코일형 자재는 포장·운반 중 전도돼 협착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코일을 완전한 형상으로 유지한 채 천장크레인 권상 상태에서 포장작업을 하도록 권고한다.[5] 안전보건공단이 발간한 철근콘크리트제품제조업 안전보건 실무길잡이는 혼합기·컨베이어·크레인 등 설비별 위험요인과 함께 용접·용단 작업의 안전수칙을 제시한다.[6]

사회적 기여

건설 자재의 품질은 건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용접철망을 비롯한 철근·보강재를 다루는 직종에는 사회적 책임이 따른다. 2023년 일부 LH 아파트 단지에서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는데, LH는 강판을 덧대거나 기둥 사이에 철제 '새끼 기둥'을 세우는 방식으로 15개 단지의 보강공사를 진행했고, 시멘트 강도가 기준치를 웃돌아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 판단이 나왔다. 이 사건은 철근·용접철망 등 보강재의 규격 준수와 시공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사회적으로 환기시킨 계기가 됐다.[7]

여담

  • 용접철망(와이어메시)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을 제어하고 보강하기 위해 쓰이는 자재로, 국내 한 업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와이어 드로잉부터 직선·용접·절단까지 5단계 공정으로 와이어 두께 3~16밀리미터, 메시 크기 75~300밀리미터, 폭 1,000~2,500밀리미터, 길이 1,000~16,000밀리미터의 제품을 생산한다.[8]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와이어메시가 바닥으로 가라앉으면 균열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와이어메시를 일정 높이로 고정하는 스페이서 관련 특허도 등록돼 있다.[9] 용접철망과 짝을 이루는 철근콘크리트용 봉강(KS D 3504)은 1965년 제정된 뒤 2025년까지도 개정이 이어지고 있다.[10] 가장 최근 개정에서는 SD350 강종이 폐지되고 용접 철근인 SD400W·SD500W의 인·황 성분 기준이 0.040%로 강화됐다.[11] 와이어메쉬 제조업체가 공개하는 제원표를 보면 철선 선번(#10~#1)에 따라 선경 3.0밀리미터부터 7.6밀리미터까지 다양하며, KS 기준상 완성품의 인장강도는 1제곱밀리미터당 49뉴턴 이상, 용접점 전단강도는 25뉴턴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