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료조색원

이미 제조된 도료를 대상으로, 용제와 수지를 되풀이해 더해 소비자가 요구한 표준견본판 색상과 같아지게 하는 직업이다.

도료조색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도료조색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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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 표준견본판과 마감이 끝난 도료의 색상을 견주어 본 후에, 색상을 맞추는 데 필요한 원색을 계량해서 조금씩 투입한다.
  • ▶ 수시로 반제품을 교반해 완전히 섞이게 한 다음, 혼합 결과로 나온 색상을 표준색상과 다시 맞대어 비교하는 일을 되풀이한다.
  • ▶ 도료의 색은 미조정 작업을 거쳐 맞추며, 이때 도장판과 표준견본판을 서로 비교하는 일을 거듭한다.
  • ▶ 쉽고 빠르게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제조하려고, 품종마다 원색의 에나멜(Enamel) 조색방식이나 밀베이스(Mill Base) 조색방법 가운데 하나를 미리 만들어 두는 때도 있다.
  • ▶ 조색이 끝나면 그동안 소요된 원색의 사용량을 기록표에 적어 둔다.
  • ▶ 검사실에 제품 실험을 의뢰하기에 앞서 견본을 채취한다.
  • ▶ 표준색상카드와 최종 주석판을 냉암소에 함께 보관한다.
  • ▶ 견본의 무게를 달아 안료 비중에 따른 단위 부피당 무게를 산출하기도 한다.
  • ▶ 때로는 점성도계를 이용해 점도를 시험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육체활동

웅크림, 시각

커리어 전망

KCC는 2026년 8월 도료 제품군 간 색상 편차까지 최소화하는 AI·빅데이터 기반 자동조색 시스템 'KCC 스마트 3.0'을 선보였다.[1] 이에 앞서 개발한 자동차 보수용 자동조색시스템 'COLOR-NAVI'도 조색 숙련도에 따른 작업자 간 편차를 줄이고 시공시간을 단축해왔다.[2] 이런 자동조색기 보급 속에서도 표준색과의 미세한 차이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최종 판단을 내리는 조색원의 역할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지수

보통 이하

사회적 기여도

보통

워라밸

도료 및 용제 증기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작업하므로 환기 설비와 보호장구 착용이 필수이며, 정밀한 색 판정을 위해 장시간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자동조색 설비가 있는 대리점·공장에서는 설비 운용과 병행해 육안 검사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3]

사회적 기여

고객이 원하는 색을 정확하게 구현해 건물·자동차·제품의 심미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며, 국가가 정한 색채 표준을 지켜 제조·건설 산업 전반의 품질 신뢰도를 뒷받침하는 역할도 한다.[4]

임금 정보

도료조색원의 연봉은 색채 전문성과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초봉은 연 2,800만~3,300만원 수준이고, 숙련된 조색원은 연 3,500만~4,500만원까지 받는 경우도 있다. 자동차 보수 도료 분야의 조색 전문가는 희소성으로 인해 더 높은 처우를 받기도 한다.[5]

여담

  • •

    표준색과 시료색의 차이(색차)를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방법은 국가표준(KS A 0063 색차 표시 방법)으로 규정돼 있어, 조색원은 이 기준에 맞춰 색을 맞춘다.[6]

  • •

    국가기술표준원은 KS A 0062를 기반으로 표준색 1,519색과 중간색 1,157색을 더한 2,676색의 한국표준색 디지털팔레트를 운영해 산업계의 색채 소통을 지원한다.[7]

  • •

    도료 조색 전문 인력을 위한 국가기술자격인 컬러리스트산업기사는 색채 조사·분석, 색채 설계, 색채 관리 등의 업무 능력을 평가한다.[8]

  • •

    국가기술표준원 색동코리아는 표준색 이름 팔레트뿐 아니라 '공공디자인 색채표준가이드'도 발간해 기본색이름과 색채 디자인 활용 정보를 제공한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