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인압사원

원극인 및 극인을 제조하기 위하여 호빙프레스(Hobbing Press)를 사용하여 주어진 문양을 압력으로 전사한다.

극인압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극인압사원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훈장압사타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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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작업기준에 따라 원극인 및 극인의 제조량 및 소재의 수량과 규격을 확인·인수한다.
  • 소재에 도포된 방청유를 제거하고 건조한다.
  • 주화 종류에 따라 홀더 및 가이드를 선정하고 프레스에 설치한다.
  • 압사속도와 하중을 지정된 기준으로 조정한다.
  • 소재를 삽입하고 원극인을 거치한다.
  • 작업기준에 따라 압사하고, 압사상태를 검사한다.
  • 소재의 절단작업과 연마작업을 수행하기도 한다.

작업강도

가벼운 작업

작업장소

실내

커리어 전망

극인압사원의 고용은 국내 주화 발행량, 기념주화 주문, 정부 훈장·메달 제작 수요에 따라 결정되며, 한국조폐공사가 사실상 유일한 고용처이다.[1] 기술 수준이 높고 대체가 어려운 숙련 기능직이라 고용이 안정적이지만, 전체 인력 규모 자체가 소규모인 특성이 있다.[2] 디지털 CNC 조각 기술과 3D 모델링 도입으로 전통 수작업 비중이 줄고 있으나, 최종 호빙과 열처리 검사 단계는 여전히 숙련 인력이 필요하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극인압사원은 수백 톤의 유압 프레스를 다루는 공정 특성상 기계 안전 수칙 준수가 필수이며, 고압 기계 주변의 신체 보호 장비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다.[4] 한국조폐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안정적인 교대근무 체제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며, 기술직 직원에게는 자격 수당과 기술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5] 반복적인 프레스 조작과 검사 작업으로 인해 집중력 유지와 소음 차단이 중요하며, 청력 보호구 착용이 권장된다.[6]

사회적 기여

극인압사원이 만드는 작업극인은 동전·기념주화·훈장 등 국가 상징물의 품질과 위·변조 방지를 결정짓는 핵심 공정 요소로, 화폐의 신뢰성 및 국가 경제 안정에 직결된다.[7] 또한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 등 국제 행사에서 수여되는 제품의 제조에도 기여하여 국격 표현에 연결된다.[8]

여담

  • 호빙(Hobbing)은 100~400톤에 달하는 유압 압력으로 원극인(양각 문양)을 연화된 공구강에 전사하여 음각 작업극인을 만드는 공정으로, 단 한 번의 프레스 동작이 1분 미만에 이루어진다.[9] 작업극인은 소둔(annealing, 풀림 처리)과 담금질(hardening) 열처리 주기를 반복하여 최종 경도로 강화되며, 평균 1,500°F에서 2시간 열처리 후 폴리머 용액에 급냉하는 과정을 거친다.[10] 한국조폐공사 경산 화폐본부는 세계 최초 일관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이 생산 라인에서 하루 최대 350만 개의 동전을 제조한다.[11] 극인 1세트로 찍을 수 있는 주화 수는 동전 재질과 도금 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적절한 관리하에 수십만 개 이상의 압인이 가능하다.[12]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은 디자인에 따른 압사 조건 제어 기술과 압인 공정 자동화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고품위 압인 제조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