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품정리사

유족 및 의뢰인을 대신하여 고인의 유품, 재산 등을 정리하고, 사망한 장소에 남겨진 오염물을 처리한다.

유품정리사 직업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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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

수행 직무

  • 유품정리 의뢰가 들어오면 현장 방문 등 구체적인 상황 분석을 통해 투입할 분야별 작업 인원과 필요 장비 등을 파악하여 견적을 낸다.
  • 병균, 악취를 제거하는 일부터 시작해 유품에 묻은 혈흔, 분비물, 인체조직 등 악성 폐기물의 위생적 처리, 자외선·오존 살균과 탈취 등 일련의 순서에 따라 유품을 정리한다.
  • 현금, 유가증권 등의 귀중품은 상속자에게 정상적인 상태로 전달하고, 각종 가재도구는 사용 가능 여부나 의뢰인의 뜻에 따라 재활용 센터에 매각하거나 유족에게 전달한다.

작업강도

보통 작업

작업장소

실내·외

육체활동

웅크림, 손사용

커리어 전망

보건복지부는 2024년부터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해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서울·부산·대구·경북·충북 등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지자체마다 특수청소·유품정리 지원 예산을 신설하는 추세다.[1] 부산시도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 발굴하는 시범사업을 6개 구로 확대하는 등 지역 단위 예방·지원 체계가 촘촘해지고 있다.[2] 인천시처럼 청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확대하는 지자체가 늘면서, 무연고 사망자뿐 아니라 고립가구 전반으로 서비스 대상이 넓어지고 있다.[3]

워라밸 & 사회적 평가

워라밸

유품정리 현장은 대부분 외근으로 진행되며 예측하기 어려운 의뢰가 많아 일정이 불규칙하고, 특수청소업체 채용공고에서도 유연근무제(오전 8시~오후 6시)로 운영되며 방호복을 입고 장시간 작업하는 근무 형태가 소개된다.[4]

사회적 기여

유품정리사는 고독사·무연고사 현장을 정리해 이웃 주민의 위생 불편과 임대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공익적 역할을 한다.[5] 지자체들도 고인의 마지막 자리를 존엄하게 정리한다는 취지로 유품정리 지원사업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6]

여담

  • 2024년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으로 전년보다 7.2% 늘었고, 이 중 81.7%가 남성이었다[7]

  • 국내 고독사는 2017년 2,412명에서 2021년 3,378명으로 5년간 연평균 8.8% 증가했다[8]

  • 2023년 1인가구는 782만 9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한다[9]

  • 한국엔딩협회는 한국 최초로 유품정리사 민간자격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했다[10]

  •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 처리를 위한 민법상 재산관리인 선임 절차는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커 상당수 유품이 방치되는 원인이 된다[11]

  • 서울시는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고독사 유품정리 지원사업을 시작해 시민참여예산으로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