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관리사란 무엇인가
재경관리사는 삼일회계법인(PwC)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회계 자격시험이다. 재무회계, 세무회계, 원가관리회계 3과목을 다루며, 기업의 재무·세무 실무 역량을 검증한다. 2026년 기준 연 8회 시행되고1, 국가공인 자격이라 회계사무원이나 재무관리자 채용에서 우대받는다. 특히 중대재해법과 ESG 경영 확대로 내부회계관리 인력 수요가 늘면서 재경관리사의 가치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
시험 구조 한눈에 보기
항목 | 내용 |
|---|---|
주관 | 삼일회계법인(PwC) |
과목 | 재무회계, 세무회계, 원가관리회계 (3과목) |
문항 수 | 과목당 40문항 (4지선다), 총 120문항 |
시험 시간 | 150분 (14:00~16:30) |
합격 기준 | 과목별 70점 이상 (과락 시 불합격) |
응시료 | 70,000원 |
합격률 | 약 20~30% (회차별 상이) |
3과목 모두 70점 이상이어야 합격이므로, 한 과목이라도 약하면 전체가 불합격이다. 세무회계가 2023년 이후 난이도가 크게 올라 최근 합격률이 20%대로 떨어졌다2.
합격률 추이
연도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
합격률 | 39.5% | 37.4% | 32.1% | 23.9% | 26.8% |
2019년 39.5%였던 합격률이 2022년 23.9%까지 급락했다. 2023년 이후 기출문제만으로는 합격이 불가능해졌다는 수험가의 평가가 지배적이다3. 단순 암기형 문제가 줄고 세법 응용, 복합 계산 문제가 늘어나면서 기본기와 이해력이 합격을 좌우하게 되었다.
시험 당일 시간 배분 전략
과목 | 권장 시간 | 비고 |
|---|---|---|
재무회계 | 50~55분 | 사채·리스 계산에 시간 소모 |
세무회계 | 50~55분 | 법인세 문제가 시간 잡아먹는 주범 |
원가관리회계 | 40~45분 | 패턴화된 문제 많아 가장 빠르게 풀 수 있음 |
✓ 시험 당일 팁
자신 있는 과목부터 풀어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라. 많은 합격자가 원가관리회계를 먼저 풀고 시간을 아끼는 전략을 활용한다. 150분은 절대 넉넉하지 않으므로, 모르는 문제는 30초 이상 고민하지 말고 넘기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과목별 공략법
과목별 체감 난이도는 세무회계 > 재무회계 >> 원가관리회계 순이다. 한 합격자는 학습 시간을 재무:세법:원가 = 3:7.5:0.5로 배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무회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되, 원가관리회계는 기출 반복만으로 충분하다는 뜻이다.
세무회계 — 최고 난이도, 합격의 열쇠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를 다룬다. 법인세가 가장 어렵고 출제 비중도 가장 높다. 2023년 이후 세법 개정사항을 반영한 응용 문제뿐 아니라 말장난 문제와 킬러 선지가 급증했다. 기본서 1회독 후 최신 기출 5회분을 반복 풀이하며 개정 세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암기량이 3과목 중 압도적으로 많고, 휘발성이 강해 시험 직전까지 반복해야 한다
세법 조문 자체를 외우기보다 '왜 이 규정이 존재하는지' 맥락을 이해하면 암기 효율이 올라간다
법인세 세무조정(익금산입·손금불산입)과 소득세 종합소득 계산 흐름을 완벽히 체화해야 한다
부가가치세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므로 여기서 만점을 목표로 잡으면 전체 과락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재무회계 — 기본기가 합격을 좌우한다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기반으로 출제된다. 회계원리를 탄탄히 잡고, 분개와 재무제표 작성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사채와 금융부채의 유효이자율법 계산이 가장 어려운 파트 — 계산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K-IFRS 기준 금융자산 분류(AC, FVOCI, FVPL)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리스 회계처리(사용권자산, 리스부채)가 최근 빈출 주제로 떠올랐다
유형자산 감가상각, 손상차손, 재평가 모형도 꾸준히 출제된다
원가관리회계 — 최단기 고득점 과목
원가계산, CVP 분석, 표준원가, 종합예산이 핵심 출제 범위다. 패턴화된 문제가 많아 3과목 중 가장 쉽다. 기출 반복만으로 단기간에 고득점이 가능하므로, 학습 초반에 빠르게 마무리하고 세무회계에 시간을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공식 암기보다 계산 과정을 이해하고 반복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계산기 사용이 허용되므로 계산기 활용 연습도 해두자.
✓ 과목별 핵심 전략
재무회계: K-IFRS 기본서 정독 → 분개 연습 → 기출 반복
세무회계: 세법 개정사항 반영된 최신 교재 필수 → 법인세·소득세 계산 집중
원가관리회계: 공식 이해 후 계산 연습 → 시간 내 풀기 훈련
추천 교재와 인강
교재
삼일회계법인 기본서 — 출제기관 공식 교재. 재무회계·세무회계·원가관리회계 3권 합계 2,000페이지 이상. 출제 범위와 가장 정확히 일치하므로 반드시 1회독 이상 해야 한다.
삼일 기출문제집 — 최근 10개년 기출을 수록. 해설이 상세하여 오답 분석에 최적.
FINAL 재경관리사 한권으로끝장 — 단기합격자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요약서. 기본서 1회독 후 회독 속도를 높일 때 유용하다.
인강
나무경영아카데미 — 합격수기에서 가장 빈번하게 언급되는 플랫폼. 과목별 전문 강사진 보유.
이패스코리아 — 500% 환급반으로 유명. 합격 시 수강료 전액+추가 환급.
에듀윌 — 비전공자 맞춤 커리큘럼. 회계원리 기초부터 시작하는 강의 구성.
비전공자는 유료 인강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삼일 기본서 + 기출 + 유튜브 무료 강의만으로 합격한 사례도 다수 존재한다. 본인의 학습 스타일과 예산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기출문제 제대로 활용하는 법
기출문제는 재경관리사 합격의 핵심 무기다. 기본서를 완벽히 이해했다면 최소 3개년, 일반 수험생이라면 10개년 이상 풀기를 권장한다.
누적 복습법
1회분 풀이 → 오답노트 작성
2회분 풀이 → 1회분 + 2회분 오답 누적 복습
3회분 풀이 → 1+2+3회분 오답 누적 복습 … 반복 확장
이 방법을 쓰면 초반에 틀린 문제가 자연스럽게 반복되어 약점이 메워진다.
실전 모의고사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150분 타이머를 설정하고 3과목을 연속으로 풀어라. 시간 감각 훈련이 합격률을 크게 높인다.
최신 기출(2024년)은 반드시 풀어야 한다 — 출제 트렌드 변화를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자료다.
틀린 문제뿐 아니라 맞은 문제의 해설도 읽어야 한다. 우연히 맞은 문제를 걸러내지 않으면 실전에서 같은 유형을 틀린다.
3개월 독학 플랜
회계 비전공자 기준, 하루 2~3시간 투자하면 3개월이면 합격 가능하다. 회계학과 또는 세무회계과 전공자라면 1~2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배경별 예상 준비 기간
수험자 배경 | 예상 기간 | 비고 |
|---|---|---|
회계 전공자 | 1~3개월 | 기본서 생략 가능, 기출 집중 |
경영 복수전공 | 2~2.5개월 | 회계원리 기초 있으므로 세무 집중 |
비전공 (회계 경험 有) | 2~3개월 | 실무 경험이 이해에 도움 |
완전 비전공 | 3~6개월 | 회계원리 선행 필수, 인강 병행 추천 |
비전공자는 1번에 합격하기보다 2~3회 시험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첫 시험에서 과목별 실력 차이를 파악하고, 두 번째 시험에서 약점을 보강하는 전략이 현실적이다.
월별 학습 로드맵
1개월차: 기본서 3과목 1회독. 회계원리가 없다면 회계원리 입문서부터 시작
2개월차: 기출문제 최근 5회분 풀기. 과목별 약점 파악 후 집중 보강
3개월차: 기출 5회분 추가 + 모의고사 2회. 과목별 70점 안정권 확인
교재는 삼일회계법인 공식 교재가 출제 범위와 가장 잘 맞는다. 에듀윌, 해커스 등의 인강도 비전공자에게 효과적이다4.
합격 후 활용처
재경관리사는 세무사 시험 준비의 기초 단계로도 많이 활용된다. 중견기업 이상 채용공고에서 재경관리사 우대 기재가 매우 빈번하며, 취업에서의 활용처는 다음과 같다.
대기업·중견기업 재무·회계팀 채용 시 우대 (삼성, SK, LG 등)
회계법인·세무법인 인턴/신입 채용 시 가점
공기업 NCS 직업기초능력 '자원관리' 영역 대비에 도움
세무사·회계사(CPA) 시험 준비의 입문 과정으로 적합
공기업·경찰공무원 가산점
한국마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일부 공기업에서 재경관리사 보유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경찰공무원 채용 시에도 가산점 항목에 포함되어 있다
연봉 참고치
구분 | 신입 연봉 (참고) |
|---|---|
중견기업 재무팀 | 약 3,500만원 |
대기업 재무·회계팀 | 4,000~6,000만원 |
재경관리사 vs 전산세무 1급 vs FAT 1급
회계 관련 자격증 중 어떤 것을 먼저 따야 할지 고민하는 수험생이 많다. 아래 비교표를 참고하자.
항목 | 재경관리사 | 전산세무 1급 | FAT 1급 |
|---|---|---|---|
주관 | 삼일PwC | 한국세무사회 | 한국공인회계사회 |
시험 형태 | 이론(4지선다) | 이론 + 실기 | 이론 + 실기 |
합격률 | 25~28% | 7~20% | 높음 (50%+) |
채용 인식 | 이론역량 (중견 이상 필수급) | 실무역량 (최고수준) | 입문수준 |
✓ 추천 조합: 이론 역량은 재경관리사로, 실무 역량은 전산세무 2급으로 증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조합이다. 전산세무 1급은 합격률이 매우 낮으므로 재경관리사 합격 후 도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 핵심 정리
3과목 모두 70점 이상이어야 합격 — 약점 과목을 방치하면 안 된다
세무회계 난이도 급상승 중 — 최신 기출과 개정 세법 반영이 필수
합격률 39.5%(2019) → 23.9%(2022) — 기출만으로는 불가능, 기본기 필수
비전공자도 3개월이면 합격 가능 — 단, 회계원리 기초가 선행되어야 한다
연 8회 시행으로 도전 기회가 많다 — 목표 회차를 정해 역산 계획을 세우자
이론은 재경관리사 + 실무는 전산세무 2급 조합이 취업 시장에서 강력하다
재경관리사와 전산세무 1급, 어떤 걸 먼저 따야 하나?
회계 기초가 없다면 전산세무 2급 → 재경관리사 순서가 안전하다. 이미 기초가 있다면 재경관리사부터 도전해도 된다. 재경관리사가 범위가 더 넓지만 국가공인 자격으로 취업에서의 인지도가 높다.
시험장에서 계산기 사용할 수 있나?
일반 계산기만 가능하다. 공학용 계산기나 휴대폰 계산기는 사용할 수 없다. 원가관리회계 계산량이 많으므로 계산기 조작 연습은 필수다. 시험 전에 본인 계산기로 기출 풀이를 반복해 손에 익혀두자.
자격증 유효기간이 있나?
재경관리사 자격증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한 번 합격하면 영구적으로 유효하다.
시험지 반출할 수 있나?
2023년 7월부터 시험지 반출이 가능해졌다. 가채점을 위해 수험표 뒷면에 답안을 기록할 수 있으므로, 시험 종료 후 바로 가채점하여 합격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