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체력시험 합격 가이드: 종목별 기준과 훈련 노하우

2026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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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체력시험 5개 종목 합격 기준, 종목별 훈련법, 시험 당일 전략까지 총정리

경찰 체력시험 합격 가이드: 종목별 기준과 훈련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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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채용시험에서 체력시험은 전체 배점의 25%를 차지하는 핵심 관문이다. 필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더라도 체력시험에서 한 종목이라도 1점을 받으면 즉시 불합격 처리되므로, 체력시험 준비는 수험 초기부터 병행해야 한다.1 이 가이드에서는 경찰관 채용 체력시험의 종목별 합격 기준, 훈련 전략, 시험 당일 팁, 그리고 2026년 변경 예고까지 빠짐없이 정리한다.

핵심 규칙 — 반드시 기억할 것

  • 1종목 1점 = 불합격 — 5개 종목 중 어느 하나라도 1점이면 총점과 무관하게 불합격이다.

  • 총점 19점 이하 = 불합격 — 5종목 합산 20점 이상이어야 합격이다. 평균 4점(10점 만점)은 넘어야 한다.

  • 종목당 최고 10점 — 50점 만점이며, 2점부터 10점까지 짝수 단위로 배점된다. 1점은 최저(사실상 미달)이다.

  • 남녀 기준 상이 — 모든 종목에서 남성·여성 기준이 다르다. 반드시 본인 성별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종목별 합격 기준 (2025년 기준)

경찰 체력시험은 1000m 달리기, 1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좌우악력 총 5종목으로 구성된다. 아래 표는 남성 기준 점수 배점이다.2

종목

10점

8점

6점

4점

2점

1000m (남)

3분 24초 이내

3분 31초 이내

3분 39초 이내

3분 49초 이내

4분 10초 이내

1000m (여)

4분 10초 이내

4분 23초 이내

4분 37초 이내

4분 53초 이내

5분 20초 이내

100m (남)

13.0초 이내

13.5초 이내

14.0초 이내

14.5초 이내

15.5초 이내

100m (여)

16.0초 이내

16.6초 이내

17.2초 이내

18.0초 이내

19.5초 이내

윗몸일으키기 (남)

58회 이상

53회 이상

48회 이상

43회 이상

38회 이상

윗몸일으키기 (여)

50회 이상

45회 이상

40회 이상

35회 이상

30회 이상

팔굽혀펴기 (남)

58회 이상

53회 이상

48회 이상

43회 이상

38회 이상

팔굽혀펴기 (여)

30회 이상

25회 이상

20회 이상

15회 이상

10회 이상

악력 (남)

61kg 이상

56kg 이상

51kg 이상

46kg 이상

36kg 이상

악력 (여)

40kg 이상

35kg 이상

30kg 이상

25kg 이상

20kg 이상

악력은 좌우 각각 측정하여 합산한 값이 기준이다. 예를 들어 남성 10점 기준인 61kg은 왼손 30kg + 오른손 31kg과 같이 좌우 합산 수치를 의미한다.

경찰 체력시험 5개 종목: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좌우악력

종목별 훈련 노하우

1000m 달리기 — '효자 종목'

1000m 달리기는 훈련 대비 점수 상승 폭이 가장 큰 종목이다. 비전공자도 3개월 꾸준히 훈련하면 10점을 노릴 수 있어 '효자 종목'이라 불린다.3

핵심 훈련 전략:

  • 인터벌 훈련 — 400m 전력 질주 → 200m 조깅을 5~8세트 반복한다. 처음에는 400m를 1분 30초 내로 목표 잡고, 점차 1분 10초까지 줄여간다.

  • 페이스 조절 연습 — 실전에서 앞 400m를 너무 빠르게 달리면 후반에 무너진다. 전반 50초, 후반 55초 배분이 이상적이다. 시계를 보며 균일한 페이스로 완주하는 연습을 반복한다.

  • 주 4~5회, 20~30분 — 매일 할 필요 없이, 인터벌과 LSD(장거리 저속 달리기)를 번갈아 편성한다. LSD는 3~5km를 대화 가능한 속도로 달리는 것이다.

자주 하는 실수: 트랙이 아닌 도로에서만 훈련하면 실전 코너링과 트랙 감각이 부족해진다. 최소 주 1~2회는 실제 트랙에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

팔굽혀펴기 — 자세가 점수를 결정한다

팔굽혀펴기는 숫자 자체보다 자세 인정이 관건이다. 측정관이 '내림-올림' 구령에 맞춰 동작을 수행해야 하며, 팔꿈치가 90도 이하로 완전히 접히지 않거나 몸이 일직선을 유지하지 못하면 카운트되지 않는다.

핵심 훈련 전략:

  • 실전 자세 연습 —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손을 짚고, 가슴이 바닥에서 주먹 하나 높이까지 내려가도록 한다. 거울이나 동영상 촬영으로 자세를 점검한다.

  • 피라미드 세트 — 10회-15회-20회-15회-10회처럼 점진적으로 늘렸다 줄이는 세트 구성이 근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 구령 맞춰 연습 — 메트로놈 앱이나 타이머를 이용해 2초에 1회(내림 1초 + 올림 1초) 리듬으로 연습한다. 실전에서 구령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수 있으므로 천천히 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좌우악력 — 남자 응시자의 부담 1위

악력은 다른 종목과 달리 단기간에 수치가 크게 오르지 않는다. 악력계 수치를 1kg 올리는 데 1~2주가 걸리기도 하므로, 수험 초기부터 꾸준히 훈련해야 한다. 남성 기준 10점(61kg 이상)은 체급이 가볍거나 손이 작은 응시자에게 상당한 난관이다.4

핵심 훈련 전략:

  • 악력기 훈련 — COC(Captains of Crush) 등 강도별 악력기를 사용한다. 한 손에 30~50회씩, 하루 3~5세트를 매일 수행한다.

  • 데드행(매달리기) — 철봉에 매달려 버티는 훈련이다. 30초~1분씩 3세트를 반복하면 전완근 전체가 강화된다. 수건을 감아 두께를 늘리면 난이도를 높일 수 있다.

  • 손 크기·그립 최적화 — 악력계 측정 시 그립 폭 조절이 가능하다. 사전에 다양한 폭으로 테스트해 본인에게 최대 수치가 나오는 그립 폭을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 탄산마그네슘(초크) 활용 — 시험장에서 초크 사용이 허용되는 경우가 많다. 손의 땀을 제거하면 1~3kg 정도 수치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사용 가부를 확인해 둔다.

100m 달리기 — 여자 응시자의 부담 1위

100m 달리기는 순수 스프린트 능력을 평가한다. 남성의 경우 비교적 만점(13.0초)을 달성하기 쉽지만, 여성의 경우 16.0초 이내라는 기준이 상당히 빠르다. 특히 달리기 경험이 적은 여성 응시자는 이 종목에서 가장 많은 감점이 발생한다.

핵심 훈련 전략:

  • 출발 반응 연습 — 100m에서 0.2~0.3초 차이가 등급을 가른다. '차렷-출발' 구령에 즉각 반응하는 연습을 반복한다. 스탠딩 스타트에서 첫 3보를 폭발적으로 밟는 것이 핵심이다.

  • 가속 구간별 훈련 — 30m 출발 가속, 60m 최고 속도 유지, 마지막 40m 감속 최소화로 구간을 나누어 연습한다.

  • 하체 폭발력 강화 — 스쿼트 점프, 런지 점프, 박스 점프 등 플라이오메트릭 운동이 효과적이다. 주 2~3회 수행한다.

윗몸일으키기 — 측정 기준 숙지 필수

윗몸일으키기는 1분간 실시하며, 양 팔꿈치가 양 무릎에 닿아야 1회로 인정된다. 등이 바닥에 완전히 닿지 않고 올라오면 카운트가 무효이다. 매트 위에서 실시하며, 발을 잡아주는 보조자가 배치된다.

핵심 훈련 전략:

  • 속도보다 정확성 — 빠르게 올라오되, 팔꿈치-무릎 접촉이 확실해야 한다. 카운트 누락이 발생하면 체력보다 멘탈이 무너진다. 훈련 시 매번 접촉을 의식하며 연습한다.

  • 시간 분배 — 전반 30초에 35회, 후반 30초에 20~25회를 목표로 잡는다. 후반에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전반에 지나치게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코어 근력 병행 — 플랭크, 레그레이즈 등 복합 코어 운동을 병행하면 후반 근지구력이 크게 개선된다.

여성 응시자 주의사항

  • 100m 달리기가 여성 탈락 원인 1위이다. 10점(16.0초)과 2점(19.5초)의 격차가 3.5초밖에 안 되므로, 스프린트 전용 훈련 비중을 높여야 한다.

  • 팔굽혀펴기는 여성 기준이 남성보다 크게 낮으므로(10점 기준 30회), 자세만 정확하면 만점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

  • 생리 주기와 체력시험 일정이 겹칠 수 있다. 해당 기간의 컨디션 변화를 파악하고, 평소보다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다.

준비 시작 시기와 훈련 스케줄

체력시험 준비는 시험일 기준 최소 6개월 전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운동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 9~12개월을 잡는 것이 현실적이다. 아래는 6개월 기준 단계별 훈련 로드맵이다.

기간

목표

주요 훈련 내용

6~5개월 전

기초 체력 확보

주 3~4회 유산소(3km 조깅), 기본 근력 운동, 악력기 매일 훈련 시작

4~3개월 전

종목별 점수 확인

1000m 인터벌 본격 시작,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 실전 횟수 측정, 100m 타임 체크

2~1개월 전

목표 점수 달성

실전 시뮬레이션(5종목 연속 측정), 취약 종목 집중 보강, 악력 그립 폭 최적화

시험 2주 전

컨디션 조절

훈련 강도 70%로 감소, 충분한 수면·영양 섭취, 부상 방지에 집중

체력시험 훈련 장면 — 트랙에서 달리기 훈련하는 모습

시험 당일 전략

체력시험 당일은 컨디션 관리와 전략적 행동이 1~2점 차이를 만든다. 다음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1. 시험 3시간 전 식사 완료 — 탄수화물 위주(바나나, 에너지바, 흰쌀밥)로 가볍게 먹는다.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은 피한다.

  2. 준비운동 30분 이상 — 가벼운 조깅(5~10분) → 동적 스트레칭 → 종목별 워밍업 순서로 진행한다. 특히 1000m와 100m 전에 스프린트 2~3회(50m)를 미리 뛰어 심폐를 깨워야 한다.

  3. 측정 순서 확인 — 종목 순서는 시험장마다 다를 수 있다. 사전에 공지된 순서를 확인하고, 종목 간 휴식 시간을 고려해 체력 배분을 계획한다.

  4. 복장·신발 준비 — 달리기용 가벼운 운동화와 악력 측정 시 초크(허용되는 경우)를 준비한다. 새 신발은 물집 위험이 있으므로 미리 길들여야 한다.

  5. 멘탈 관리 — 한 종목에서 예상보다 낮은 점수가 나와도 다음 종목에 집중한다. 총점이 중요하므로 한 종목의 실수를 다른 종목에서 만회할 수 있다.

2026년 순환식 체력검사 변경 예고

경찰청은 2026년부터 체력시험 방식을 기존 '종목별 개별 측정'에서 '순환식 체력검사(서킷 테스트)'로 변경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5 순환식 체력검사는 여러 과제를 연속으로 수행하며, 단순 체력뿐 아니라 직무 수행 능력(장애물 넘기, 방향 전환, 물체 운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예상 변경점:

  • 개별 종목 점수 대신 전체 코스 완주 시간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 직무 관련 동작(경찰 실무 시뮬레이션)이 포함될 수 있다.

  • 구체적인 과제 구성과 배점 기준은 2025년 하반기에 확정 공고될 예정이다.

2025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현행 5종목 방식에 집중하되, 2026년 이후 응시 예정자는 순환식 체력검사에 대비해 전신 기능성 훈련(펑셔널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Q

체력시험에서 1종목이라도 1점이면 정말 불합격인가?

A

그렇다. 경찰공무원 체력관리 규칙에 따르면, 5개 종목 중 1종목이라도 1점(최저 등급)을 받으면 총점과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된다. 예를 들어 나머지 4종목에서 모두 10점을 받아도 1종목이 1점이면 탈락이다. 따라서 '취약 종목 없애기'가 합격의 핵심 전략이다.

Q

악력이 부족한데,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나?

A

악력은 단기간에 급격히 향상되기 어려운 종목이다. 다만 측정 당일 수치를 최대화하는 방법은 있다. 첫째, 그립 폭을 본인 손 크기에 맞게 조절해 최적의 악력 발휘 자세를 찾는다. 둘째, 초크(탄산마그네슘)를 사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셋째, 측정 직전 30초간 양손을 힘차게 쥐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해 혈류를 증가시킨다. 장기적으로는 악력기 훈련과 데드행(철봉 매달리기)을 6개월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Q

필기와 체력을 동시에 준비하려면 하루 일과를 어떻게 짜야 하나?

A

일반적으로 오전에 체력 훈련(1~1.5시간), 오후~저녁에 필기 공부를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체력 훈련 후에는 혈류량이 증가하여 뇌가 활성화되므로, 학습 집중도가 올라가는 효과도 있다. 핵심은 체력 훈련을 '매일 아침 루틴'으로 고정하는 것이다. 악력기 훈련은 공부 중 휴식 시간에 틈틈이 수행하면 별도 시간을 확보하지 않아도 된다. 시험 2주 전에는 체력 훈련 비중을 줄이고 필기 마무리에 집중하되, 체력 감각 유지를 위해 가벼운 운동은 계속한다.

핵심 정리

  • 체력시험은 전체 배점 25%, 1종목 1점이면 무조건 불합격이다.

  • 1000m 달리기는 훈련 효율이 가장 높은 효자 종목이다. 인터벌 훈련을 핵심에 둔다.

  • 악력은 단기 향상이 어렵다. 수험 초기부터 매일 악력기 훈련을 시작한다.

  •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는 자세 인정이 핵심이다. 횟수보다 정확한 동작을 우선한다.

  • 최소 6개월 전부터 준비하고, 시험 2주 전에는 컨디션 조절에 집중한다.

  • 2026년 순환식 체력검사 변경에 대비해 펑셔널 트레이닝도 고려한다.